인도 기초화학, 화장품&염료 17개사 참가 '성료'
2023 CHEMEXCIL Buyer Seller Meet B2B 상담회 열려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23-01-25 17:04:43]
[CMN]
한국에서 처음으로 염료·
안료,
특수화학분야 인도셀러-
한국바이어 B2B
상담회가 지난 12
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
2023 Chemexcil BSM(India Seller Korea Buyer Meet)
행사다. Chemexcil(
인도 기초화학·
화장품·
염료수출진흥회),
주한 인도대사관이 주최하고 경연전람이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인도산업부의 지원으로 대만,
한국,
일본 3
개국을 돌아가며 진행하는 로드쇼의 일환으로 열렸다.
인도는 정부의 적극적인 화학산업 육성정책과 넓은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2020~2021
년 4
억 6,009
만 달러의 화학제품을 한국에 수출,
전년 대비 44.71%
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상담회에 앞서 오전에 열린 개막식에는 주한인도대사 Amit Kumar
과 Swapnil Thorat
이등서기관, Chemexcil
의 Mokashi
회장과 Prafulla Walhe
디렉터,
경연전람 김영수 대표,
국내 화학관련단체,
한국바이어,
인도셀러 등 50
명이 참가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Amit Kumar
인도대사는 “
이번 상담회는 인도 화학회사들의 한국화학업계와의 네트워킹 뿐 아니라,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
이라며, “
세계는 전염병과 단일국가 의존성에 내재된 위험으로 인한 공급망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인도는 화학제품 공급망 회복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한국의 중요한 파트너 국가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이날 인도 측은 ▲염료 및 중간체&
색소 ▲유기 및 무기화학, Agro Chemicals
▲ 화장품,
비누,
세면용품,
에센셜 오일 ▲정밀화학,
윤활유 및 Caster Oils
분야 17
개 기업이 참여해 한국 바이어 38
개사와 제품상담을 진행했다.
인도 기초화학·
화장품·
염료수출진흥회 Mokashi
회장은 “
한국의 잠재적 무역파트너를 발굴하고,
한국고객들로부터 인도화학제품에 대한 요구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며, “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도와 한국의 우호적이고 조화로운 사업관계가 촉진되기를 바란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도 기초화학·
화장품·
염료수출진흥회(Chemexcil)
무역단은 오는 4
월 18
일부터 21
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Korea Chem 2023
전시회 참가를 위해 다시 방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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