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잉글우드랩, 자체 미생물 실험실 오픈

뉴저지 시장 등 내빈 초청 개소식 행사, 현장투어도 진행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21-10-29 16: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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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코스메카코리아의 미국 자회사로 글로벌 화장품 ODM(제조자 개발생산) 업체인 잉글우드랩(EWL)이 자체 실험실(Microbiology lab)을 마련했다고 최근 밝혔다.


잉글우드랩은 지난 18일 뉴저지주 토토와시 사옥 내에 위치한 실험실에서 존 코이로 토토와 시장<사진 왼쪽 두 번째> 등을 내빈으로 초청해 리본을 커팅하는 그랜드오픈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그랜드오픈에는 최근 수년 동안 잉글우드랩을 견실하게 이끌고 있는 조현철 대표<사진 가장 왼쪽>와 톰 드레넌 운영이사<사진 가장 오른쪽>, 패트릭 오코예 박사<오른쪽에서 두 번째> 등이 참석했다.


잉글우드랩은 그랜드오프닝 인사말을 통해 “회사에서 생산된 화장품이 고객사로 납품되기 전에 해당 자격을 갖춘 연구 기관으로부터 미생물 오염여부 등을 체크하는 품질검사를 실시하는데, 이번에 자격을 갖춘 자체 실험실을 구축하게 됨으로써 향후 원가절감, 납품 리드타임 단축, 추가 매출 기여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코이로 시장 등 내빈들은 드레넌 운영이사의 안내를 받아 로던앤필드, 에스티로더, 로레알, 메리케이, 툴라 등 세계적인 고급 브랜드 화장품(스킨케어, 하이브리드 뷰티, OTC 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는 제조실, 충진실, 연구소, 분석실, 그리고 창고 등을 둘러보는 투어를 진행했다.


잉글우드랩은 2018년 코스메카코리아가 인수한 뒤 경영 조정기를 거쳐 최근 팬데믹 사태에도 불구하고 유수의 고급 화장품 브랜드와 안정적 계약을 체결, 제품을 생산하면서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가고 있다. 특히 한류 붐과 함께 독보적인 한국 화장품 기술을 미국 생산 현장에 도입해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현지 고객사들과 돈독한 관계를 맺고 있다.


한편 잉글우드랩을 이끌고 있는 조 대표는 성균관대 화학과 학사와 석사 과정을 졸업하고 코스메카코리아 스킨케어연구소 선임연구원 등을 거쳤으며 현지 공장 통합, 고객사향 품목 다각화 등 성과로 수익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잉글우드랩의 올 상반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3.5% 증가한 827억원, 영업이익은 90억원으로 1,328.2%나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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