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용 업권수호 투쟁,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미용기기제도 입법화 추진에 회세 집중
NCS 보완‧15년사 발간 등 핵심사업 전개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2-02-04 16: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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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경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회장

[CMN 심재영 기자] “협회 설립 이래 최초로 치러진 경선을 통해 제6대 중앙회장에 당선됐습니다. 저를 믿고 성원해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화목한 협회를 만들어 갈 것이고, 피부미용업계의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해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수경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회장이 지난달 27일 치러진 중앙회장 선거에서 23명의 대의원 중 17명으로부터 표를 얻어 제6대 회장에 당선됐다.


이날 선거 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조 회장은 “한국피부미용사회를 만든 설립자로서 장기집권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지난 15년간 단 한 순간도 회장직을 소홀히 한 적 없다”며 “미용사회로부터 독립해 협회를 설립했고, 피부미용 국가자격을 탄생시켰으며, NCS(국가직무능력표준) 피부미용직종 개발, 국제시데스코 제60차 총회 한국유치 등 피부미용 업권수호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 하지만 아직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이 있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이 말한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가 해결할 문제는 △미용기기제도 합법화 △NCS 피부미용교육 및 전문화 교육사업 추진 및 실시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15년사 발간 등으로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의 2022년 핵심 사업이기도 하다.


조 회장은 “이 중에서 미용기기 합법화는 의사단체의 반발에 부딪쳐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번번히 고배를 마셔왔지만 최근 미용기기 합법화 관련 반가운 소식이 많다”고 전했다.


현재 국회에 미용기기 합법화와 관련해 3건의 유사 법안이 계류돼 있고 이들 법안의 병합심사가 진행 중이다. 유사법안 여러 개가 국회에서 한 회기 내에 올라오는 일은 웬만해서 일어나지 않는다. 정치권에서 그만큼 이 문제를 중요하게 바라보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또한, 정부에서도 미용기기를 합법화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는 분위기라는 게 조 회장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조 회장은 “유사업종과의 갈등 해소를 위해서라도 NCS(국가직무표준) 피부미용직종의 보완, 개정작업을 꾸준히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는 2014년 피부미용직종 NCS 개발 사업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2015년 피부미용분야 신자격 개발을 완료했으며, 2017년에는 NCS 보완사업·피부미용과 교육표준인 학습모듈·국가 기술자격 실기시험 평가 보완 등 3개의 정부 프로젝트를 완성해 납품하는 성과를 이뤘다.


조 회장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NCS를 기반으로 피부미용을 비롯한 4개 미용분야 국가자격시험 출제기준을 1월 1일부터 변경적용했는데 피부미용의 경우 몸매관리 과목 등에 오류가 있는 것을 발견해 정부에 수정을 요구했다”며, “그 결과 1월 1일자 시행 출제기준은 6월 30일까지만 적용되고, 7월 1일부터 적용할 출제기준을 서둘러서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코로나19로 피부미용업계가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조 회장은 “3만여 피부미용업소의 대표 단체로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잘 이뤄지는지, 코로나로 인한 피해는 없는지 등을 전국의 각 지회를 통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중앙회는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지속적으로 현황을 보고하고, 국가 지원 정책과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끝으로 “한국피부미용사회의 역사는 ‘투쟁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내년 발간을 목표로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15년사 집필에 들어간다. 국내 피부미용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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