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리필스테이션', 레드닷 어워드 본상 수상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서 영예 … 친환경 고려 클린 디자인 인정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22-08-12 14:20:58]
[CMN] LG
생활건강(
대표 차석용)
은 서울 가로수길에 위치한 ‘L. Heritage 1947
리필스테이션’
이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
가 주관하는 ‘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와 함께 세계 3
대 디자인 어워드로 매년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L.Heritage
매장’
은 LG
생활건강이 친환경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위해 만든 플래그십 매장으로,
현재 서울 가로수길과 이마트 죽전점에서 운영 중이다.
이 두 매장에서는 헤어케어,
오랄케어,
스킨&
바디케어 제품의 프리미엄 브랜드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그린 컬러를 포인트로 미니멀하면서도 모던한 감성을 동시에 담아낸 인테리어로,
한 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생활용품 용기들을 수거해 재탄생 시킨 업사이클링(up-cycling)
친환경 인테리어 마감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공간은 ‘
리필 스테이션’
과 닥터그루트,
피지오겔,
벨먼 등의 브랜드 체험 존으로 구성돼 있다.
대표 공간인 ‘
빌려쓰는 지구 리필스테이션’
은 LG
생활건강의 대표 샴푸와 바디워시 등의 내용물을 원하는 만큼 리필 용기에 소분해 구매할 수 있고,
이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소비를 경험할 수 있다.
LG
생활건강 디자인센터 관계자는 “
환경에 대한 인식이 점차 강화되고 리필 상품에 대한 시대적 니즈가 증대됨에 따라 고객의 안전과 환경까지 생각한 클린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 “
앞으로도 고객들이 생활 속에서 친환경 가치 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새로운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높이고자 지속적으로 노력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LG
생활건강은 2014
년에도 에코뷰티 브랜드 ‘
비욘드’, 2018
년에는 ‘2017
후 브랜드 북’
등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