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22-11-30 13:34:09]
[CMN] 바노바기코스메틱(BANOBAGI Cosmetic)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열린 ‘2022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싱가포르(Cosmoprof Asia Singapore 2022)’에 참가해 호평을 받았다.
코스모프로프는 뷰티 분야 박람회로 아시아뿐 아니라 유럽, 북미 등 세계 주요 지역에서 화장품, 미용 산업 트렌드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 2022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싱가포르 스페셜 에디션으로 기획돼 행사 개최지를 본거지인 홍콩이 아닌 싱가포르로 옮겨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1만8000여 명의 방문객이 사전등록을 신청했으며, 전 세계 46개국에서 뷰티 관련 1200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등 세계 3대 뷰티 박람회로서의 위상을 보여줬다.
바노바기코스메틱은 이번 박람회에서 일찍이 제품력을 증명한 스테디셀러인 마스크팩 라인을 필두로 알파 래디언스 라인과 밀크씨슬 라인을 선보였다. 모기업인 바노바기 메디컬 그룹의 전문성에 바탕을 둔 바노바기코스메틱은 글로벌 시장에서 믿을 만한 K더마 화장품으로 입지를 다진 만큼 다양한 국가에서 온 바이어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알파 래디언스 세럼은 향후 소비자들에게 강력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브랜드와 제품을 집중 조명하는 코스모트렌드 리포트(CosmoTrend Report)의 미백(Illuminators) 카테고리에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알파 래디언스 라인은 ‘알파 알부틴’을 사용한 피부 자극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미백 제품이라는 점에서 전문가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바노바기코스메틱은 이와 함께 3년 연속 태국 왓슨스 마스크팩 1위에 빛나는 젤리마스크를 필두로 인젝션 마스크 등 다양한 마스크팩 라인을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였다. 바노바기코스메틱의 마스크팩 라인은 진출하는 동남아 시장마다 돌풍을 일으키고 있어, 여러 국가의 바이어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밖에 바노바기 스킨케어 주력 라인인 밀크씨슬 라인에 대한 다수의 문의가 있었으며, 그중에서도 덥고 습한 현지 기후에서 사용하기 적절한 선스크린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 직접 사용해보기를 원하는 방문객으로 부스는 인산인해를 이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바노바기의 글로벌 영업 담당자는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해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며 “동남아 시장은 물론 미국, 유럽 등 다양한 국가의 경쟁력 있는 여러 바이어와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바노바기는 이번 박람회 외에도 11월 두바이,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개최된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는 등 다양한 국제 행보를 보여주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