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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상태 '수치 시각화 프로그램' 도입

OATC 피부임상시험센터, 정확한 진단 및 효율성 극대화 기대

문상록 기자 mir1967@cmn.co.kr [기사입력 : 2023-04-04 오전 11:49:02]

[CMN 문상록 기자] OATC(오에이티씨) 피부임상시험센터가 피부의 상태를 시각적으로 표현해주는 프로그램인 ‘수치 시각화 프로그램(Data Visualizer)’을 도입했다.

‘수치 시각화 프로그램’은 피부의 상태를 나타내는 다양한 항목의 수치(Hydration, TEWL, 탄력 등)를 IDW 공간보간법을 사용해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으로 프로세스를 통해 피부 수분 손실량, 탄력, 유분 등의 다양한 수치를 시각화할 수 있어 임상시험 결과로 산출된 데이터의 명쾌한 해석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임상시험 결과 수치를 입력하고 피부 수분량이 많아지면 보다 파랗게, 피부 탄력이 높아지면 보다 노랗게 표현하는 등 단순히 숫자만으로 감소와 증가를 표기했던 것과는 달리 색상별로 피부 상태의 표현이 가능해져 더 효과적이고 명확한 정보 제공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OATC 피부임상시험센터 관계자는 “화장품 등 피부임상시험 결과의 수치 시각화를 통해 제품의 효능과 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적이고 효과적인 시각 마케팅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사가 보유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고객 맞춤형 임상시험을 설계해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OATC 피부임상시험센터는 최근 마스크 해제를 기념해 민감성 피부 사용 적합 시험 외 세정제, 메이크업 관련 모든 항목의 시험 비용을 50% 할인하는 등 매월 각 시즌에 최적화된 이벤트를 진행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OATC 피부임상시험센터는 화장품, 미용기기 등의 안전성이나 유효성을 평가하는 인체적용시험 전문기관으로 지난해 마스크 관련 평가를 연구한 논문을 투고하였으며 올해도 피부 과학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시험법을 확립하기 위하여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