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K뷰티 새 성장동력 미국 진출 본격화
실리콘투와 미국 화장품 사업 위한 업무협약 MOU 체결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4-04-25 11:16:25]
[CMN]
애경산업이 K
뷰티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른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글로벌 K
뷰티 유통 플랫폼 실리콘투와 지난 23
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애경산업 본사에서 미국 온·
오프라인 유통채널 진출 정교화 등 전략적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
을 체결했다고 24
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북미 등에서 유통,
영업,
물류 인프라를 구축한 실리콘투와의 협업을 통해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해 나가고 있는 ‘AGE20’S’(
에이지투웨니스)
를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에 선보인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애경산업은 실리콘투와 함께 미국 최대 온라인 채널 아마존(AMAZON)
의 운영을 시작하며,
오는 5
월 오픈 예정인 실리콘투 미국 1
호 오프라인 채널 모이다(MOIDA)
등에 AGE20’S
의 입점을 확정했다.
실리콘투와 함께 운영을 시작할 제품은 AGE20’S
시그니처 에센스 팩트 인텐스 커버 6
종으로 이 중 3
가지 호수는 미국 소비자 피부색에 맞게 개발됐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현지 전용 상품으로 개발 중인 선케어류를 미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애경산업은 K
뷰티의 글로벌화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실리콘투와의 협업을 통해 미국 시장 내 유통 채널을 확대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상품 경험을 제공하는 등 글로벌 시장의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애경산업 김상준 대표이사<
위 사진 가운데 왼쪽>
와 실리콘투 김성운 대표이사<
위 사진 가운데 오른쪽>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
애경산업은 중국 외 일본,
베트남 등 K
뷰티의 주요 수출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국가들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며 “
이번 실리콘투와의 MOU
로 AGE20’S
가 미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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