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코스모프로프 참가 업체 기대 이상 성과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 한국관 주관…25개 업체 수출 교두보 마련
(사)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이사장 윤주택)는 지난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개최된 ‘2013 북미 코스모프로프 미용·화장품 박람회’에 참가한 25개 한국 기업들이 27억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하는 등 큰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 박람회에 정부지원 한국 국가관을 주관해 운영한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에 따르면 한국 국가관 참가업체로 선정된 25개 기업이 북미 라스베가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2,669,033.70천$의 큰 성과를 올리며 성황리에 마감했다.
‘북미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는 42개국에서 900여 업체가 참가하고 미용 관계자, 총판업자, 바이어 등 매년 3만명 이상이 참관하는 세계 최대의 화장품·미용 B2B 전시회이다. 미용, 스파, 화장품, 향수, 용기, 패키지, 뷰티살롱, 헤어, 네일, 미용기기 등 화장품·미용 전 분야가 전시되며 한국을 비롯한 터키, 스페인, 아르헨티나, 중국, 대만, 이탈리아, 불가리아 등에서 국가관으로 참가했다.
또한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는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 국가관을 주관하면서 한국의 우수한 미용·화장품산업을 알리는 2000여권의 홍보책자를 홍보요원과 온라인을 통해 바이어들에게 일일이 배포해 국가관 참가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한국 국가관 지원을 통해 한국 뷰티산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홍보하고 북미지역을 비롯한 인근 남미지역까지 수출의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기존 대형 거래처간 신뢰를 돈독히 하는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를 통해 한국 국가관에 참가한 업체는 다성티엔티, 맥스메이트, 한일파테크, 에이테크, 지디엔터프라이즈, 다모아기업, 준아교역, 엠뷰티, 원산업, 하이첸, 스폰피아, 에드윈코리아, 아미코스메틱, 에이지인터네셔널, 소키씨엔티, 동하뷰티, 메디콘, 바이오메드, 세화피엔씨, 뷰티채널, 케이원, 노조에어, 유니팩코리아, 하이브레이드, 반도뷰티 등이다.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참가하는 화장품·미용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회를 개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협회는 세계적인 전시 주최사인 Reed Exhibition사 웹사이트와 협회(IBITA) 홈페이지(www.ibita.or.kr) 링크를 통해 ‘인-코스메틱스아시아 2013’ e-shot 메일을 2만여 업체 발송했으며 5천여 해외 바이어에게 국가관 참가업체들을 홍보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