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탑, 베트남 위생허가 취득 시장 진출 박차

28종 취득 완료 … 현지 주력 채널 통한 판매 예정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7-08-10 20:23:59]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CMN 신대욱 기자] 에이씨티가 전개하는 수분 기능성 브랜드 ‘아쿠탑(AQUTOP)’이 베트남 화장품 위생허가를 취득했다.


1억에 가까운 인구수와 평균 연령이 가장 젊은 베트남 시장은 K-팝과 K-뷰티의 인기로 국내 뷰티 브랜드들이 중국을 잇는 차세대 마켓으로 꼽고 있다. 무엇보다 베트남 화장품 위생허가는 시장내 입지를 다지기 위한 필수 과정이란 평가다.


아쿠탑 관계자는 “현재 판매하고 있는 28종 모두 베트남 위생허가를 취득, 이를 계기로 베트남 내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며 “현지 주력 채널을 통해 내달부터 판매를 본격화, 시장내 입지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아쿠탑은 중국 CFDA의 위생허가 취득도 눈앞에 두고 있어 해외 영역이 넓어질 전망이다. 회사측은 현재 중국과 베트남을 비롯해 일본, 태국, 싱가포르 등 동북, 동남아시장으로 판로가 확대되면서 지역별 위생허가 취득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한편, 아쿠탑은 국내에서도 신세계 이마트의 ‘부츠’와 신세계백화점의 ‘시코르’, 신세계 면세점본점을 통해 직접적으로 고객을 만나고 있다. 자사몰 비롯한 다양한 온라인몰을 통해서도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크린뷰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