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심재영 기자] 헤어 프랜차이즈 박준뷰티랩을 전개하는 피앤제이가 최근 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연이어 신규 매장을 오픈해 미용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달 창원팔용점을 오픈한 데 이어 이달 중 부산명지점 오픈이 예정돼 있다. 지난 달 15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에 문을 연 창원팔용점은 160평 규모로 박준뷰티랩 중 최고의 규모를 자랑하며, 패밀리룸, 스마트미러, 족욕실, 헤드스파실 등 트렌디하고 고급스러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피앤제이 관계자에 따르면 “박준뷰티랩 경남그룹은 창원팔용점을 비롯해 김해삼계점, 김해장유점, 김해율하점, 김해내외동점 등 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20개의 매장을 더 오픈할 계획”이다. 3월 중에는 부산명지점이 오픈될 예정이며, 그 밖에 다양한 지점에서 박준뷰티랩 오픈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앤제이 관계자는 “이처럼 박준뷰티랩 신규 매장이 늘어나는 것은 지난해 오픈한 박준뷰티랩 매장들이 오픈 1년 만에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입소문을 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입증하듯 지난해 오픈한 에코쟈뎅 현대백화점 천호점은 모던하고 심플한 인테리어와 디지털 시스템으로 인기를 끌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천호점의 에코자뎅 헤어살롱은 지금까지 현대백화점에 입점했던 어느 헤어살롱보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다”며 좋은 평가를 내렸다.

또한 브랜드 미용실이 크게 활성화하지 못한 지역인 대구 구미지역에서 지난 2016년 7월 오픈한 박준뷰티랩 구미 송정 혁곡점은 오픈 이후 지역에서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에 힘입어 지난 해 구미원평점을 오픈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준앤안티 명동점이 박준뷰티랩 명동점으로 리뉴얼돼 주목을 받았고, 부산 남천점, 광교 엘포트 아이파트 신풍역점, 광주경안점, 범계점, 영등포역점, 이화여대점이 차례로 오픈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박준뷰티랩 신규매장은 젊고 유능한 원장들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미용 트렌드를 선도하며 브랜드를 활성화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피앤제이는 정밀한 분석과 체계적인 시스템에 의한 관리를 통해 브랜드 가치 경쟁력을 높히고 상권분석을 통한 입지선정, 매장맞춤 마케팅 프로세스, O2O활성화를 위한 노하우를 신규매장에 안내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교육, 세미나, CS경영등 맞춤 매니지먼트 고객행복을 혁신Q.C.S.S를 통해 고객에게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박준뷰티랩 본사 매장개발 영업부에 따르면 2019년에도 이 열기를 이어 핵심상권 내 백화점과 쇼핑몰, 대형유통상가를 위주로 신규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