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 화장품 기업 해외진출 지원 권역 확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3월 19일까지 홍보판매장 및 팝업부스 운영기업 모집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21-02-23 오전 11: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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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021년도 ‘중소 화장품 해외진출 지원’ 사업 일환으로 신남방·신북방, 미주, 중동 및 유럽 등에 화장품 홍보 판매장 및 팝업부스를 설치·운영할 기업을 3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공고했다.


「해외 화장품 홍보 판매장 운영 지원 사업」(판매장사업)은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유망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경쟁력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 수출시장 다변화 도모 등 홍보·판매장을 통한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판매장사업은 진출 대상국에 화장품 홍보 판매장 개관 및 제품 전시·홍보·판매, 현지 시장조사, 인허가 및 라벨링 지원, 통관 및 물류 지원, 바이어 발굴 및 네트워크 구축, 현지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위한 운영 비용을 지원한다.


「해외 화장품 홍보 팝업부스 운영 지원 사업」(팝업부스사업)은 글로벌 경쟁력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 수출시장 다변화 도모를 위해 화장품 시장규모 및 신한류 영향이 큰 유망국가에 화장품 홍보판매장 진출 전 테스트베드로써 팝업부스 설치를 통한 국내 화장품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신시장 발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 펜데믹에도 불구하고 판매장 및 팝업부스 사업을 통해 중소 화장품 93개사, 인허가 440건, 바이어상담 224건, 수출계약 2,905만불의 성과를 냈다.


지난해 판매장 운영국가는 싱가포르, 러시아, 베트남 등이며, 팝업부스 운영국가는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인도, 필리핀 등이다.


특히 미국은 대형 유통채널인 아마존 입점, 사우디아라비아는 현지 유통채널과 30개 점포 전략적 제휴 체결, 러시아는 자국 내 2위 온라인 플랫폼인 OZON 입점 등 현지 주요 유통채널을 통한 국내 중소 화장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새로운 국가, 새로운 유통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뷰티화장품산업팀 김미희 팀장은 “화장품 수출은 지난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증가세(전년 대비 15.7% 증가)를 보였고, 화장품산업이 수출 효자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가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로 나가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중소 화장품 기업이 해외 판로개척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해외 홍보 판매장 및 팝업부스 운영지원 사업은 진출대상국을 전체 권역으로 확대해 지원할 예정으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기업들에게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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