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 뷰티 어워드로 본 2019 상반기 신제품 트렌드 [CMN 심재영 기자] 화장품 트렌드는 날씨와 같은 환경, 컬러와 같은 패션 트렌드 등 다양한 요소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때문에 사용자들에게 사랑받는 제품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빠르게 변하는 화장품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다. 누적 다운로드 수 750만,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30만 명을 기록하고, 400만 건 이상으로 화장품 업계 최대 리뷰를 보유한 화장품 정보 플랫폼 ‘화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년 상?하반기 연2회 화해 뷰티 어워드를 개최하고 있다. 본지는 화해가 발표한 2019 화해 뷰티 어워드 상반기 베스트 신제품을 통해 올 상반기 화장품 트렌드를 살펴봤다. 그 결과, 3만원 미만의 중저가 제품이 인기를 끌었고, 베스트 신제품 23개가 모두 다른 브랜드여서 화장품 업계에 절대강자가 없는 춘추전국시대가 도래했음이 입증됐다. 특히 환경의 영향으로 클렌징 제품에 소비자의 관심이 집중됐고 색조 유형의 경우는 ‘브릭컬러’로 불리는 갈색 계통이 많은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019 화해 뷰티 어워드 상반기 베스트 신제품’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6개월 간 1만5,455개 화장품을 대상으로 화해 사용자가 작성한 6만7,216건의 화장품 리뷰 데이터를 집계해 23종의 ‘상반기 베스트 신제품’으로 선정했다. 화해 뷰티 어워드는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로 정평이 나 있다. 상반기 베스트 신제품은 화해가 자체 개발한 어뷰징 리뷰 판단 알고리즘을 통해 인위적인 목적으로 작성한 리뷰를 걸러내고, 전담팀에서 다시 한 번 모든 리뷰를 1:1 검수하는 등 총4단계에 걸친 시스템을 통해 최종 선정했다. 3만원 미만 중저가 화장품 인기 2019 화해 뷰티 어워드 상반기 베스트 신제품으로 선정된 카테고리는 23개로 ▲스킨/토너 ▲에센스/앰플/세럼 ▲페이스 오일 ▲크림 ▲미스트 ▲클렌징 폼 ▲클렌징 젤 ▲클렌징 오일 ▲스크럽/필링 ▲시트마스크 ▲슬링픽 팩 ▲선크림/로션 ▲파운데이션 ▲쿠션 ▲블러셔 ▲톤업크림 ▲아이섀도 ▲아이라이너 ▲립스틱 ▲립케어/립밤 ▲바디로션 ▲크림/젤 등이다. 가격대 별로 봤을 때는 23종 모두 3만원 미만의 중저가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가장 낮은 가격의 제품은 시트마스크 카테고리의 라운드랩 자작나무 수액이 들어있는 촉촉한 수분 마스크로 개당 가격이 3,000원이다. 이 제품은 신선한 바람의 청량한 기운을 머금고 자라난 인제 자작나무 수액과 히알루론산 성분이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로 케어해 주는 마스크팩이다. 유럽 친환경 인증을 받은 100% 순면 시트를 사용한 점이 인기요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가장 높은 가격은 3만 원으로 페이스오일 카테고리의 쏘내추럴 시그니처 페이스 오일이다. 이 제품은 사람의 피지와 유사한 성분으로 피부 흡수력이 매우 좋고 수분 조절을 도와주는 골든 호호바 오일 30%,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타이거 넛츠 오일 17%, 피부 속 수분 증발을 막아주는 해바라기씨 오일 29.8% 등 100% 자연유래 오일만으로 구성돼 자극이 적다.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원료의 성분 파괴 없이 그대로 압착해 추출해 낸 콜드프레스 방식을 사용해 만들었다는 점도 소비자들에게 어필했다. ‘더마비 모이스처 바디로션’ 가장 높은 평점 23종의 베스트 신제품 중 어워드 기간 내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한 제품은 바디로션 카테고리의 더마비 마일드 바디로션으로 평점 4.52점을 차지했다. 더마비 모이스처 바디로션은 아르니카 오일, 유차나무씨 오일 등 식물성 오일 성분이 피부 보습막을 형성해 하루 종일 부드럽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해 준다. 또 네오팜의 국제 특허 피부장벽 기술 MLE®를 접목한 처방으로 향에 예민하거나 민감한 피부를 가진 남녀노소 모두 안심하고 쓰기 좋다. 이와 함께 가장 많은 리뷰를 기록한 제품은 에센스/앰플/세럼 카테고리의 토리든 다이브인 저분자 히알루론산 세럼(속보습진정세럼)으로 어워드 기간 내 673건의 리뷰가 작성됐다. 토리든(Torriden) 다이브인(Dive-In) 라인은 화장품 원료의 특성이 가장 적합하게 적용하도록 원료에 몰두한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다양한 피부 고민을 세분화해 각 고민에 적합한 원료를 선정하고 원료에 따른 최적의 배합과 비율을 연구해 원료의 특성을 극대화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측이 강조한 이 제품의 장점은 저분자 히알루론산과 5D 복합 히알루론산의 심층보습으로 피부 속까지 수분을 빠르게 공급해 속 보습을 케어하며, D-판테놀을 함유해 외부자극으로부터 예민한 피부에 보습 기능을 활성화해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여기에 베리4-콤플렉스와 말라카이트 추출물을 함유해 활성산소 과잉생성과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피부 손상을 보호한다는 점도 부각시켰다. 성분에 대해서만큼은 깐깐한 화해 소비자들이 토리든의 이 같은 정책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2019 상반기 베스트 신제품 23종은 모두 각기 다른 브랜드로 절대강자가 존재하지 않는 화장품 브랜드 춘추전국시대의 단면을 보여준다. ▲싸이닉 ▲토리든 ▲쏘내추럴 ▲블랑두 ▲라네즈 ▲에이트루 ▲에스네이처 ▲배드스킨 ▲메이크프렘 ▲라운드랩 ▲미니언즈 ▲클레어스 ▲에이솔루션 ▲롬앤 ▲더샘 ▲이니스프리 ▲컬러그램 ▲릴리바이레드 ▲페리페라 ▲삐아 ▲쌍빠 ▲더마비 ▲일리윤 등 23개 브랜드다. 또한, 2018년에 이어 올해도 국내 브랜드가 강세를 보이며, 22개의 국내 브랜드 제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반기 베스트 신제품 중 해외 브랜드 제품은 쌍빠 어딕트 프렌치 립 오일 [04 히비스커스]가 유일하다. 이 제품은 히비스커스가 선사하는 생기있는 동안 입술 연출, 고영양 텍스처로 풍부한 보습 부여, 입술 변색을 막아주는 천연 색소 사용 등이 장점이다. 화해 소비자들은 모공이 없는 입술 피부는 스스로 유수분 공급이 어려워 쉽고 건조해지고 갈라지기 때문에 립 전용 트리트먼트 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측면에서 이 제품에 높은 점수를 줬다. 환경 영향으로 클렌징 제품 큰 관심 2019 상반기 베스트 신제품은 각 화장품 카테고리별로 1위를 선정하는 방식이 아니라 전체 카테고리 중 어워드 선정 기준에 적합한 제품을 선정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평가에 따른 카테고리별 강세를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다. 올 상반기에는 특히 각종 세안 제품이 큰 호응을 얻으며 클렌징 폼 카테고리에서 에이트루 오리진 퓨어 밸런싱 클렌징 폼, 클렌징 젤 카테고리에서 에스네이처 블랑쉬 클렌저, 클렌징 오일 카테고리에서 배드스킨의 히알루로닉 딥 포어 클렌징 오일 등 총 3개의 제품이 각각 선정됐다. 최근 미세먼지 등의 영향으로 예민해진 피부에 꼼꼼한 세안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세안 제품들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에이트루 오리진 퓨어 밸런싱 클렌징 폼은 클렌징과 보습, 각질케어를 한 번에 할 수 있다는 점에 소비자가 주목했다. 이 제품은 천연 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했고, 천연 각질 제거 성분인 히비스커스꽃 추출물이 함유돼 각질을 마일드하게 케어하고 매끈한 피부결을 선사하는 것이 장점이다. 촉촉하고 풍성한 미세거품과 당김없는 촉촉함도 인기 요인이다. 에스네이처 블랑쉬 클렌저는 불필요하게 강한 세정력으로 유수분을 모두 빼앗아가는 다른 클렌저들과는 달리 피부의 필수 각질층과 장벽을 보호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준다는 점에 소비자가 주목했다. pH5.5의 약산성 클렌저로 피부 속을 수분으로 채우고 표면에 얇은 유분막이 형성되도록 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배드스킨 히알루로닉 딥 포어 클렌징은 모공 속까지 딥 클렌징해서 메이크업뿐 아니라 모공 속 노폐물까지 지워주고, 3중 히알루론산을 함유했으며, 전성분 EWG 그린 등급을 받았고, 산뜻하고 가벼운 사용감을 지녔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색조, ‘브릭컬러’ 지속적인 인기몰이 중 색조 제품은 블러셔 카테고리에서 더샘 샘물 싱글 블러셔 [OR04 펌킨라떼], 아이섀도 카테고리에선 컬러그램 힛팬 아이팔레트 [1호 매트프렌즈], 립 틴트 카테고리에서 삐아 라스트 벨벳 립 틴트 [24호 흥행의정석]이 각각 상반기 베스트 신제품으로 선정돼 ‘브릭컬러’로 불리는 갈색 계통의 색조 제품에 대한 인기를 증명했다. 더샘 샘물 싱글 블러셔는 자연스러운 광택과 화사한 컬러가 매끈하게 밀착돼 생기있는 혈색을 표현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세범 컨트롤 파우더가 함유돼 피지를 흡수하고, 세븐 쥬얼 파우더와 미네랄 파우더가 함유돼 매끈하게 밀착되는 것이 장점이다. 컬러그램 힛팬 아이팔레트는 1호 매트프렌즈와 2호 블링프렌즈가 있는데, 올 상반기에는 1호 매트프렌즈에 소비자의 관심이 쏠렸다. 바닐라 브라운, 아몬드, 소프트 브라운, 핑크 브라운, 오렌지 브라운, 딥 브라운 등의 컬러로 구성됐으며 부드럽게 밀착돼 오랫동안 지속된다는 점이 어필했다. 삐아 라스트 벨벳 립 틴트는 과하지 않은 발색과 벨벳과 같은 부드러움, 약간의 오일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색상에 따라 21호 다큐의 정석, 22호 멜로의 정석, 23호 로코의 정석, 24호 흥행의 정석, 25호 막장의 정석 등으로 이름을 붙인 점이 올 봄 소비자 호기심을 자극했으며, 그 중에서 브라운 계열인 24호 흥행의 정석이 큰 인기를 끌었다.
[CMN 박일우 기자] 유명 배우 송중기를 모델로 내세워 큰 인기를 끌다 2017년 단종된 마스크팩을 무허가로 제조해 오픈마켓 등에서 판매해온 일당이 적발됐다. 특허청 산업재산 특별사법경찰은 유명 배우 송중기를 제품모델로 해 국내외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했던 ‘7DAYS 마스크팩’(일명 ‘송중기 마스크팩’)을 대량으로 위조해 제조 유통시킨 A씨(53) 등 10명을 상표법 위반혐의로 입건하고, 위조 완제품 및 반제품 약 607만점을 압수했다고 18일 밝혔다. 포렌코즈의 ‘7DAYS 마스크팩’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한류스타 송중기를 모델로 한 마스크팩으로 2016년 5월 출시 첫날에만 홍콩, 베트남, 태국 등 해외에 100만장의 수출계약이 성사됐던 히트제품이다. 특허청 특사경에 따르면 국내 화장품 대기업에서 10년 이상 연구원으로 근무했던 A씨는 ‘7DAYS 마스크팩’ 제품의 기획을 마치고 제조·유통처를 찾고 있던 포렌코즈사에 접근해 OEM 계약을 한 뒤, 계약 해지 후에도 상품형태와 포장, 상표 등 외관은 동일하나 품질은 저급한 위조 마스크팩을 계속 제조하고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정품 마스크팩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화산재, 마유, 바다제비집 추출물 등 각기 다른 7가지 성분이 요일별로 첨가되는 것에 반해, A씨 등이 제조한 위조 마스크팩은 생산원가를 줄이기 위해 이런 성분이 첨가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주름개선과 미백을 위해 갖춰야 할 필수성분도 거의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위조 마스크팩은 다른 회사에서 쓰다 남은 원료를 사용하고 요일별로 색과 향만 다르게 제조해 정품가격의 10분의 1수준인 저가로 국내 온라인 및 중국, 베트남 등 해외에 판매한 것으로 밝혀졌다. 유통판매책 B씨(35)는 A씨와 공모해 제품원료인 충진액을 공급받은 후 다른 유통업자들을 모집해 위조상품을 제조‧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그 외 C씨(45), D씨(50) 등도 국내외 제조 및 총판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서류를 위조, 위조상품 제작을 의뢰하거나 직접 제조해 국내외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A씨는 이번에 적발된 제품 외에도 2017년에 국내 다른 중소기업의 마스크팩 제품 수억원 어치를 위조·유통해 상표법 위반으로 처벌을 받은 전과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허청은 포렌코즈사로부터 평택 및 김포 일원에서 위조 마스크팩이 제조되고 있다는 제보를 접수하고 주변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탐문수사를 벌여 임시창고를 빌려 마스크팩을 제조하는 현장을 적발하고, 위조 마스크팩 완제품 및 반제품 등을 전량 압수했다. 이번에 압수된 물품은 완제품, 충진액(에센스), 포장 파우치, 제조 기계 등 총 607만여점(정품가액 약 200억원 상당)에 달해 압수에만 5톤 트럭 16대가 동원됐다. 이는 특허청 특사경이 출범한 지난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압수한 물품 합계가 약 510만점임을 고려할 때 물량 면에서 특허청 특사경 사상 최대 규모다. 특허청 목성호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정상적인 생산 및 유통관리가 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성분 확인조차 제대로 되지 않은 채 제조·유통된 위조 마스크팩은 한류 화장품의 품질에 대한 국제적 신뢰도 및 이미지 훼손뿐만 아니라, 소비자 안전 및 건강에도 많은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 및 건강에 직결되는 위조상품 유통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엄정한 수사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CMN] 친환경을 넘어선 ‘필(必)환경’ 시대다. 최근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한 환경 오염으로 생활 전반에 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관심이 높다. 화장품도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춘 제품 출시가 늘어나고 있다. 재활용 소재를 용기에 활용하거나 버려지는 자원을 화장품 원료로 업사이클링한 제품을 출시하는 등 환경 보호 철학을 담아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필환경 제품들이 뷰티 업계에 심심치 않게 등장하고 있다. 그 중 키엘의 ‘알로에 젤리 클렌저’는100%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진 용기를 사용했다. 95% 자연 유래 성분으로 만들어지고, 100%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진 용기에 담긴 친환경 제품이다. 게다가 제품 구매 시 1개당 1천원이 ‘생명의 숲’에 기부돼 도심 속 자연을 가꾸는 데 사용된다. 이니스프리는 버려지는 맥주박 추출물을 원료로 사용한 ‘제주맥주 업사이클링 라인’을 선보였다. 이니스프리 제주맥주 업사이클링 라인은 버려지는 맥주박의 추출물을 원료로 담았다. 제주맥주로부터 맥주를 만들고 남은 보리, 밀 등의 부산물을 원료로 공급받아 출시된 헤어 바디 라인이다. 해피바스에서는 식물유래 플라스틱을 함유한 무색 용기의 ‘에센스 바디워시’를 내놨다.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용기의 재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출시된 제품이다. 색색의 플라스틱 사용시 재활용 분류의 어려움으로 소각, 매립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식물유래 플라스틱을 26.5% 함유한 무색의 투명한 용기로 제작됐다. 리더스코스메틱은 생분해 인증을 획득한 자연 소재 섬유 시트의 마스크팩을 채택하고 있다. 인기 라인인 인솔루션 아쿠아링거 스킨 클리닉 마스크, 스텝솔루션 샤이닝 이펙트 마스크에 ‘뱀리제’ 시트를 적용해 폐기 후에도 불필요한 쓰레기를 남기지 않도록 하고 있다. 뱀리제는 목화씨 둘레의 솜털을 가공한 자연 소재 섬유다. 한국형 클린 뷰티를 표방하는 스킨그래머도 제품 포장과 부자재를 재활용이 용이한 재료로 만들고 있다. 제품 소비가 가져오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동시에 고객이 소비를 통해 환경,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목표다. 한편 러쉬는 포장을 과감히 없앤 고체 형태의 스킨케어를 내놓고 있다. 과도한 포장 쓰레기로 발생하는 비용과 환경 파괴로부터의 낭비를 없애기 위해 포장용기 없이 고체 형태로 만들었는데 러쉬 측은 지난 한 해동안 전 세계 러쉬의 네이키드 제품 판매량을 기준으로 약 660만 개에 달하는 플라스틱병 쓰레기를 줄였다고 밝혔다.
[CMN 신대욱 기자] 아마존 글로벌 셀링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진행된 연례 최대 쇼핑 행사인 ‘프라임데이 2019’에서 기록적인 성공을 거뒀다고 밝혔다. 프라임데이는 아마존의 프라임 회원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쇼핑 행사로, ‘7월의 블랙프라이데이’로도 불린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아마존 스토어 독립 입점 판매자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이 대거 참여해 행사 기간동안 미화 20억 달러를 웃도는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 입점 한국 기업들 역시 아마존 글로벌 셀링의 도움을 받아 아마존에서 가장 큰 쇼핑 이벤트인 프라임데이에 참여했다. 뷰티, 의류, 가정용품, 가정용품, 반려동물용품, 사무용품 등 다양한 판매 기업들이 프라임데이 이벤트에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줬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국내 1위 의자 브랜드 시디즈의 영업부문장 김경태 상무는 “시디즈는 스파이더맨 영화 개봉 시기에 맞춰, 아마존 프라임데이를 위한 특별 기획 상품인 ‘T50 마블 컬렉션 – 스파이더맨, 블랙팬서’ 제품을 론칭했다”며 “그 결과 올해 프라임데이에 작년 대비 1,143% 높은 일일 매출을 달성했으며, 이는 시디즈의 평소 평균 일일 매출보다 594% 높은 결과”라고 말했다. 카카오IX의 카카오프렌즈 사업 리더 이상원 이사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900개 이상의 캐릭터 컨텐츠 상품과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2018년 아마존에 입점, 매월 매출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자체적인 마케팅, 프로모션 투자 등을 통해 입점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브랜드를 아마존에 더 빠르게 알릴 수 있었으며, 특히 프라임 회원들에게만 특별할인을 제공하는 ‘프라임 딜’ 등의 기회를 통해 프라임데이 기간 이전 14일 일평균 매출 대비 106%의 성장폭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는 아마존 입점 이래 최고 일매출 기록이라는 설명이다. 와인용품 제조업체 빈토리오의 민병은 대표는 “상대적으로 와인에 친숙한 서구 시장, 특히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아마존을 그 전초기지로 삼고 있다”며 “특히 프라임데이 기간에는 프라임딜을 통해 프라임 회원들을 공략했으며, 그 결과 해당 기간 동안 일일 평균 매출이 평소 대비 약 31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밀레니얼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인 23이얼즈올드(years old)도 높은 성과를 냈다. 장현우 대표는 “23이얼즈올드는 2019년 아마존 프라임런치를 통해 북미시장에 ‘제로비티 인텐시브 베리어 크림’을 런칭하고, 프라임데이 이벤트 동안 사이트 내 집중 노출을 통해 신제품과 ‘바데카실 P-Original’ 등 기존 제품의 높은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어 “23이얼즈올드는 2018년 입점 이후 628%의 아마존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앞으로도 아마존에서 제공하는 베스트딜, 딜오브더 데이, 프라임데이 이벤트 등을 적극 활용해 북미시장에서 브랜드와 제품 인지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마존 글로벌 셀링(Amazon Global Selling)은 아마존의 주요 사업부 중 하나로 전 세계 셀러와 브랜드 보유 기업, 제조사들이 온라인 수출 경로를 탐색하고, 아마존의 글로벌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전 세계적인 비즈니스 입지와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마존 글로벌 셀링을 통해 다양한 유형, 규모의 판매 기업들이 전 세계 아마존 마켓플레이스에서 1억명 이상의 프라임 고객과 미국, 유럽, 일본에 있는 수백만명의 기관 구매자를 포함, 3억명 이상의 고객들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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