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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뷰티헬스케어-라라뷰티랜드, MOU 체결

뷰티헬스케어 전문 인력 양성 위해 산학 협력 체계 구축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5-11-01 오전 12:50:28]

[CMN] 지난 10월 25일 국민대학교 종합복지관에서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 뷰티헬스케어 계열과 라라뷰티랜드는 뷰티헬스케어 산업의 전문 인력 양성과 상호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학 공동 프로젝트 수행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시설 공동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대학과 산업체 간의 지속 가능한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 생활체육학부 이정호 총괄교수와 뷰티헬스케어 서정숙 지도교수, 라라뷰티랜드 고명재 대표가 참석해 교육과 산업의 연계를 통한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이정호 총괄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의 질을 한층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서정숙 지도교수는 “뷰티헬스케어 산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춘 교육이 멘탈 뷰티 분야가 더해져야 한다”라며, “K-뷰티 교육 과정에 멘탈 뷰티 분야를 통합함으로써 단순한 ‘실용 기술 전공’이 아닌, 전인적 뷰티 전문가 양성 기관으로 차별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서 교수는 이날 ‘멘탈 강화와 회복 탄력성으로 매출 성장을 이끄는 힘’이라는 주제로 강의해 참석자들로부터 공감을 얻었으며, “라라뷰티랜드와의 협력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라뷰티랜드 고명재 대표는 “국민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협력 내용을 구체화하고, 뷰티헬스케어 분야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갈 계획이다.

한편,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 뷰티헬스케어 계열은 2026학년도 총장 명의 학사학위 과정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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