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K-뷰티테크’ 지원 방안 논의

AI 등 첨단기술 적용 뷰티테크 개발 현장 방문 간담회 개최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6-05-29 오전 1: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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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CMN 심재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28일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방문, AI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뷰티테크 제품을 살펴보고, 재정경제부‧보건복지부‧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 및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한국콜마‧룰루랩‧릴리커버‧피키글로벌 등 국내 주요 뷰티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K-뷰티는 지난해 101억 달러라는 사상 최대의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하고 세계 화장품 수출 국가 2위를 기록하는 등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제 K-뷰티는 뛰어난 제품력과 디자인을 넘어, AI와 첨단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미래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사진 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첨단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평가 기술 도입 ▲뷰티 디바이스와 함께 사용되는 화장품의 개발 지원 ▲자동화 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화장품의 규제 지원 등을 건의했다.

오유경 처장은 “K-뷰티의 눈부신 성장은 혁신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높여온 업계의 노고 덕분”이라며, “식약처도 현장의 목소리를 늘 경청하며 혁신 기술이 수출 경쟁력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산업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화장품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를 통해 국가별 주요 규제 관련 온라인 교육, 국내‧외 인허가 규제 정보 및 글로벌 화장품 원료 정보 제공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28년도부터 단계적 시행을 앞둔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에 대해서도 업계가 제도를 이행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가이드라인 마련, 컨설팅, 평가 전문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요 수출국과 규제 외교를 적극 추진해 K-뷰티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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