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화장품 시장 트렌드 [CMN 심재영 기자] 영국 화장품 시장이 2024~2026년 연평균 2.4% 성장하는 가운데, 틱톡샵이 새로운 유통 핵심 채널로 급부상하고, AI 기반 초개인화 소비가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2026년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3호’에 따르면, 영국에서 K뷰티는 SPF스킨케어토너패드 등에서 강세를 보이며 영국 아마존 상위권을 잇따라 점령했고, 주요 유통채널들의 체험형 매장 확장도 가속화되고 있다. 하지만 pEPR 차등 요금제, 그린워싱 규제, 플라스틱 물티슈 금지 등 복합 규제 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K뷰티 기업들에게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화장품 시장, 연평균 2.4% 성장 영국 화장품 시장은 2024~2026년 연평균 2.4% 성장이 전망된다. 메이크업 부문이 연평균 3.8%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베이스 메이크업이 5.2%로 메이크업 부문의 성장을 이끌었다. 뷰티테크(3.0%)와 스킨케어(2.8%)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는 반면, 향수 부문은 0.7%로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2025년 하반기 영국 화장품 수입 시장은 전 부문에서 강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스킨 메이크업 부문이 상반기 대비 33.4%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기타 29.7%, 퍼스널케어 21.3%가 뒤를 이었다. 품목별로는 샤워목욕 용품이 92.5%로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고, 향수도 76.9% 급성장했다. 한국은 스킨메이크업기타 품목에서 10.8%, 퍼스널케어 기타에서 9.4%의 점유율로 두자릿수에 근접한 성과를 거뒀다. 립 품목(7.0%), 아이 품목(5.2%)에서도 유의미한 점유율을 확보하며 영국 화장품 수입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틱톡샵, K뷰티 확산의 관문 영국 뷰티 시장의 구매 경로는 소비자가 관심 제품을 직접 검색하던 방식에서 플랫폼을 통해 발견하는 방식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이 변화의 중심에 틱톡샵이 있다. 2023년 9월 영국에 진출한 틱톡샵은 2025년 뷰티 매출이 전년 대비 60% 증가하며 단기간에 영국의 주요 뷰티 리테일러로 자리잡았다. 틱톡샵 영국 뷰티 총괄은 “영국 소비자들이 탐색-학습-구매의 세 단계 패턴을 따른다”고 분석했다. 특히 2025년 4분기 ‘#노화 피부케어’ 검색이 전 분기 대비 75%, ‘건조 피부’는 20% 증가하는 등 성분피부 고민 중심의 구체적 탐색이 뚜렷하게 늘어나고 있다. K뷰티는 이 채널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카테고리다. #kbeauty는 영국 틱톡에서 세 번째로 많이 쓰인 뷰티 해시태그로, 한국 스킨케어 관련 검색량은 2025년 하반기에만 125% 급증했다. 메디큐브, 조선미녀, 닥터멜라신, 액시스와이, 바이오던스 등이 틱톡샵 UK에 입점하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뷰티 라이브 방송도 급성장하고 있다. 틱톡샵 영국의 뷰티 라이브 방송은 2025년 기준 전년 대비 90% 증가했으며, 영국 전역에서 매일 6,000건 이상의 라이브 방송이 송출되고 있다. AI 기반 뷰티 탐색 일상화 부츠의 ‘2026 뷰티웰니스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 성인의 64%가 최근 6개월 내 AI 검색 도구로 화장품 구매를 결정했으며, 82%는 자신의 피부와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원한다고 응답했다.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는 챗GPT 등 AI 챗봇에 성분과 효능을 직접 질의하고, 자신의 피부 타입과 맞는지 확인한 뒤 구매를 결정한다. 세포라는 매장 내 ‘뷰티 스캔’ 진단 기기를 통해 색소침착주름수분도 등을 측정해 맞춤 라인업을 추천하고 있다. 영국 시장조사기관 민텔은 신체 내부 대사 상태를 기반으로 피부를 케어하는 ‘메타볼릭 뷰티(Metabolic Beauty)’를 2026년 핵심 키워드로 제시하며, 뷰티와 헬스케어의 본격적 융합을 예고했다. 성분 투명성·임상 중심 소비 확산 2023~2025년 영국 화장품 시장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소비자 스스로의 정보 수준이 비약적으로 높아졌다는 점이다. 아젤라익산, 만델릭산, 폴리글루타믹산 등 고기능 액티브 성분의 대중화와 함께 피부 장벽 회복 제품에 대한 수요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3년간 트렌드 데이터 분석에서 ‘texture’(질감장벽 케어), ‘ingredient’(성분), ‘treatment’(기능성 트리트먼트) 키워드가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며 영국 소비자의 구매 기준이 브랜드 인지도에서 성분 근거로 이동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화장품 패키징 비용 구조 재편 영국 포장재 확대생산자책임(pEPR) 제도가 2026년부터 재활용성 평가 방법론(RAM)에 따른 차등 부과금 체계로 전환됐다. 그린(고재활용성)앰버(조건부)레드(재활용 불가) 세 등급으로 분류되며, 레드 등급에는 2028~2029년까지 기본 요금의 최대 2배 배율이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국내에서 광범위하게 쓰이는 복합 소재 용기, 펌프형 디스펜서, 비닐 파우치, 소형 샘플 패키지 등은 RAM 기준성 레드 등급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다. K뷰티 수출기업은 현재 패키징의 RAM 등급을 미리 점검하고, 그린앰버 등급을 목표로 한 재설계를 중장기 전략에 반영해야 한다. 그린클레임 위반 시 과징금 부과 영국 경쟁시장청(CMA)이 2026년 1월 ‘공급망 전반에서의 그린클레임 가이드라인’을 공표했다. 환경 주장에 대한 책임 범위가 처음 주장을 만든 주체에서 이를 반복전달활용한 공급망 전 단계로 확장한 것이 핵심이다. 위반 시 전 세계 매출의 최대 10% 또는 30만 파운드 중 큰 금액을 과징금으로 부과할 수 있다. ‘친환경’, ‘재활용 가능’, ‘지속 가능’, ‘탄소중립’ 등 K뷰티 브랜드들이 자주 사용하는 표현들이 모두 규제 대상에 포함된다. 세포라부츠컬트뷰티 등 멀티브랜드 유통채널에 입점한 K뷰티 브랜드라면, 유통 파트너가 친환경 주자의 근거 자료를 요청할 때 즉시 응할 수 있는 증빙 체계를 사전에 갖춰둬야 한다. 자외선 차단 필터 규제 강화 영국이 화장품 자외선 차단 성분에 대한 독자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2026년 1월 발효된 개정안에 따라 옥시벤존(benzophenone-3)의 허용 농도가 제품 유형별로 차등 적용(얼굴입술용 최대 6%, 바디스프레이형 2.2%) 되며, 4-MBC는 전면 금지됐다. 한국 선케어 제품에 널리 쓰여 온 화학적 자외선 차단 필터 가운데 일부는 영국 규정 허용 목록에 없거나 현재 재평가 중이다. 무기자외선 차단제(mineral sunscreen) 등 양 시장에서 공동으로 허용되는 필터 기반으로 라인업을 재편하는 전략도 검토할 만하다. 품질 신뢰도로 차별화하는 K뷰티 틱톡(TikTok)과 듀프(Dupe) 문화의 결합은 영국 뷰티 소비의 가성비화를 이끈 주역이다. 듀프란 고가 제품의 성분색상질감을 유사하게 구현하면서도 가격을 대폭 낮춘 대체 제품을 뜻한다. 틱톡의 #dupe 해시태그는 수십억 뷰를 기록하며 고가 제품의 저렴한 대체품을 찾는 소비 행태가 영국 뷰티 시장의 일반적인 풍경으로 자리잡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그러나 듀프에 대한 시각은 엇갈린다. 화장품 화학자들은 두 제품이 동일한 주요 성분을 공유하더라도 원료 배합 방식에 따라 질감, 흡수력, 지속성에서 실질적 차이가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매장에서는 만족스러웠던 듀프 제품이 실사용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경험담이 적지 않다. 이에 따라 듀프 문화가 낳은 품질 신뢰 논쟁은 오히려 한국 화장품에 유리한 국면을 만들고 있다. 모방 제품의 한계를 경험한 소비자들이 성분 기술력과 효능으로 검증된 브랜드를 찾기 시작하며서, K뷰티는 가성비와 품질을 함께 충족하는 선택지로 부각되고 있다. K뷰티는 듀프와의 명확한 품질 차별화를 소비자에게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 틱톡 숍 등 소셜커머스 채널을 통한 브랜드 가시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장기 성장의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K-뷰티 ‘일등공신’ [OEM‧ODM 전문기업 특집] 코스모코스 [CMN] KT&G의 뷰티 계열사 코스모코스(대표이사 이정훈)는 ODM 포트폴리오 강화를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글로벌 맞춤형 제조 솔루션 구축 △고객사 맞춤 대응 역량 강화 △온라인 ODM 플랫폼 ‘코스모코스랩’ 운영 △ESG 경영 실천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사업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최고의 품질 생산 체계 완비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ISO 22716(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 △ISO 45001(안전보건 경영 시스템) △ISO 9001(품질) △의약외품‧동물용의약외품 제조업 신고/허가까지 확보함으로써 기능성 화장품과 특수 목적 제품 생산까지 아우를 수 있는 생산 체계를 완비했다. 고객사별 맞춤 대응 역량 강화 코스모코스는 국내외 전시회 등 영업 채널을 다각화하고, 글로벌 시장에 맞춘 품질 관리를 통해 국가별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글로벌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맞춤형 처방을 구비해 고객사별 신속하고 정확한 화장품 ODM 솔루션을 제공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화장품 시장 트렌드와 파편화되고 있는 고객사 요구에 부합하는 ODM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ODM 사업 영업, 마케팅, 제형 기획 뿐만 아니라 R&D 제조, 품질 등 부문별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유관 부서 간 협업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특히 ODM 사업 부문에서는 국내외 영업과 제형 기획, 마케팅, 디자인, 영업 관리 등의 업무별 담당자를 배치해 전문성을 높이고, ‘성과 창출’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자유로운 상호 협업이 이뤄지도록 했다. 고객사마다 각 업무별 담당자를 배정해 고객사의 히스토리, 사업 특성, 제품 개발 관련 요구사항 등을 함께 파악하고, 통합적인 ODM 개발 솔루션을 제공한다. 올해는 이러한 협업 구조를 더욱 활성화해 신규 고객사를 유치하고, 경쟁력 있는 고객사와 함께 성장할 계획이다. 또한, 제형부터 부자재까지 다양한 충‧포장 방법으로 제조 생산이 가능하고, 미국 FDA OTC 화장품 제조시설을 완비해 글로벌 규격에 맞는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더불어 MIcrofluidizer 기술과 특이 튜브 충진 기술(60파이, 알루미늄, 이중 튜브)를 확보해 혁신적인 제조 솔루션을 제공한다. 소통‧협업의 장 ‘코스모코스랩’ 운영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화장품을 개발할 수 있는 ODM 플랫폼 ‘코스모코스랩’은 트렌드, 마케팅, 부자재, 제형 등 고객사와의 소통과 협업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축적된 제형, 소재, 기술 및 틀첸드 자료를 상품 기획자, 연구원, 마케터 등 분야별 전문 인력이 직접 큐레이션해 제공하며, 3분 내로 끝낼 수 있는 ‘고객사 맞춤 의뢰(ODM Request)’ 시스템을 통해 화장품 개발 경험이 없어도 쉽고 빠르게 제형 샘플 요청 및 개발 프로세스를 시작할 수 있다. 코스모코스 ODM 사업본부에 따르면, 2023년 론칭한 코스모코스랩에 1,000여 개의 업체 및 회원이 가입했으며, 수백 건 이상의 ODM 개발 프로젝트가 꾸준히 접수돼 플랫폼에 대한 높은 관심과 활용도를 입증하고 있다. 또한, 매주, 매월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되는 데이터는 현재까지 수백 건에 달한다.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뷰티 브랜드를 창업할 수 있는 시대’라는 흐름과 맞물려 인디 브랜드를 중심으로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코스모코스는 모바일 기기 사용이 익숙한 2030 업계 종사자 및 해외 고객사 유치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투트랙 영업 전략을 유지한다. 30년 노하우 R&D 역량 구축 ODM 사업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30년 전통의 R&D 부문은 새롭고 차별화된 제형 및 소재 연구개발 역량을 구축했다. 헤어케어, 바디케어와 같은 주력 카테고리 뿐만 아니라 메이크업, 선케어와 같은 기능성 제형 및 트렌디한 다양한 제형 DB를 구축해 고객사 맞춤형 처방을 빠르게 제안하고 있다. 또한, 코스모코스 만의 특허 소재를 연구‧개발해 검증된 제형을 제공한다. 1997년부터 홍삼 추출물을 연구해 찾아낸 △진세너지 A(식약처 비고시 주름 개선 기능성 원료) △진세너지 B(식약처 비고시 미백 기능성 원료) △진세너지 HG(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원료)가 대표적이다. 최근 코스모코스는 성균관대학교 김진웅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손상모 개선에 효과적인 친환경 헤어케어 신소재 ‘HAIRSILKEN™’을 개발했다. 이번 성과는 재료과학 분야 세계적 권위지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즈’(IF 27.4)에 2025년 3월 18일 온라인 게재됐으며, 성균관대와 함께 국내외 특허도 출원했다. ESG 경영 실천 학대 코스모코스는 KT&G 그룹사로, 2021년부터 청년 창업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코리아 코스메틱 챌린지(이하 코코챌린지)’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창업 5년 이내의 스타트업을 위한 ‘챌린저’ 부문과 친환경 뷰티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비기너’ 부문으로 모집 대상을 세분화하고, 수상 팀을 2팀에서 3팀으로 확대했다. 이어 2026년에는 챌린저 부문의 지원 대상을 창업 7년 이내의 기 창업자까지 확대했으며, 공모전은 ‘여유’를 주제로 진행돼 매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화장품 업계의 대표 창업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코스모코스는 강원도 양구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DMZ 접경지역,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청정 고랭지 환경에서 자라나는 토종 식물을 활용한 천연물 원료 연구‧개발 및 지역과의 상생을 모색하고 있다.
[CMN 심재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에 필요한 자료의 작성 및 제공 방안을 논의하고, 화장품 업계 간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화장품 안전성 평가 민관협의체’를 발족하고, 오늘(6월 5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화장품 책임판매업체가 제조‧수입업체로부터 화장품 원료 조성, 독성 정보, 안정성(포장재 적합성) 자료 등의 제품 정보를 원활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추진됐다. 협의체에는 화장품 책임판매업체, 제조‧수입업체 등 총 7개 사(대봉엘에스, 인터케어, 주풍테크,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코스맥스, LG생활건강, 한국암웨이)와 대한화장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참여하며, 매 2주마다 화장품 안전성 평가 자료의 제공 내용과 범위, 실무적 제공 방식 등을 논의해 표준 양식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식약처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의 안정적 도입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중소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화장품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 요령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27일까지 전국 6개 지역에서 개최한 설명회에는 총 575명이 참석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화장품 책임판매업체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제조업체가 안전성 평가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해 줄 것”을 건의하며, “아울러 제도의 진행 상황도 지속적으로 공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식약처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별도의 누리집을 오는 6월 말까지 구축하고, 이번 협의체 논의 사항과 제도 소개, 안전성 평가 방법 관련 교육자료와 자주 묻는 질의응답 등 제도 준비에 필요한 자료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협의체 운영이 K뷰티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제도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MN]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가 K뷰티 브랜드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성장 프로그램 ‘아마존 엑셀러레이터 2026’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한층 강화된 ‘아마존 엑셀러레이터 2026’은 서울경제진흥원(SBA)과의 신규 협력을 통해 지원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선정 브랜드는 ▲500만 원 상당의 광고 및 300명의 인플루언서 시딩 지원 ▲아마존에서의 판매 성공을 위한 전용 교육 ▲아마존 오리지널 콘텐츠 노출 기회 ▲주요 벤처캐피탈 대상 피칭 기회 ▲1:1 아마존 매니저 지원 등 총 다섯 가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화숙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 대표는 “K뷰티의 글로벌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더 많은 한국 브랜드가 아마존에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 또는 매우 크다”며, “아마존 엑셀러레이터는 단순한 지원 프로그램을 넘어 상품 준비 단계부터 글로벌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존 미국 스토어에서 K뷰티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카테고리 중 하나다. 특히 2026년 3월 진행된 ‘빅 스프링 세일(Big Spring Sale)’ 기간 동안 아마존 미국 스토어에서 한국 셀러의 K뷰티 제품 매출은 전년 대비 두 배로 증가했으며, 메디큐브, 아누아, 바이오던스, 이퀄베리 등의 브랜드가 K뷰티 제품 중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아마존 엑셀러레이터 2026 프로그램에서는 심사를 거쳐 20개 참가 브랜드가 선정되며, 선정 브랜드는 아마존이 제공하는 교육 과정과 오프라인 밋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글로벌 판매 역량을 구축하게 된다. 이후 7개 브랜드가 최종 결선에 진출하며, 시그나이트, IMM 인베스트먼트, Ian & Partners 등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피칭 세션을 통해 최종 우승 브랜드 3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전 과정은 아마존의 콘텐츠 시리즈 ‘넥스트셀러(Next Seller)’를 통해 공개된다. 참가 브랜드는 아마존과 서울경제진흥원으로부터 단계별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먼저 20개 참가 브랜드 전체에는 ▲리스팅 최적화, 광고, 계정 운영을 아우르는 8회의 교육 세션 ▲우수 셀러 및 벤처캐피탈과 함께하는 두 번의 오프라인 밋업 및 네트워킹 행사 ▲500만 원 상당의 광고 바우처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 중 하나인 ‘트라이 에브리씽(Try Everything)’에서의 네트워킹 기회가 제공된다. 이어 결승에 진출한 7개 브랜드는 주요 벤처캐피탈 대상 라이브 치칭 세션과 아마존 ‘넥스트셀러’ 시리즈 출연 기회를 얻는다. 최종 3개 우승 브랜드에는 아마존 글로벌셀링 팀이 6개월간 제공하는 1:1 컨설팅 및 최대 300명 규모의 인플루언서 시딩 지원이 제공된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서울에는 추선 개의 혁신적인 뷰티 브랜드가 자리하고 있지만, 상당수가 독자적으로 글로벌 소비자에게 다가갈 인프라를 갖추지 못한 상황”이라며, “아마존과의 협력을 통해 이러한 신생 브랜드에 세계 무대로 향하는 체계적인 경로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공공 자원과 아마존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국내 기업의 혁신을 수출 성과로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존 글로벌셀링은 2025년 미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유망 국내 브랜드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한국에서 첫 아마존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출범했다. 지난해에는 200개 이상의 브랜드가 지원했으며, 비누보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배석 비누보 대표는 “단 세 명으로 이뤄진 팀이었지만, 우승을 계기로 투자자와 파트너로부터 즉각적인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아마존의 미국 시장 관련 교육을 자사 운영에 실제 적용했으며, 아마존의 지속적인 지원 덕분에 현지 파트너십까지 구축할 수 있었다. 미국 진출 7개월 만에 월평균 300% 성장이라는 괄목할만한 매출 성과를 달성했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기회가 또 다른 기회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경험했다”라고 전했다. 엑셀러레이터 신청 접수는 오는 6월 28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아마존 엑셀러레이터 2026 공식 홈페이지(https://sell.amazon.co.kr/amazon-accelerator-2026)에서 확인할 수 있다.
[CMN 심재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K뷰티 할랄 화장품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화장품 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화장품 할랄 인증 전문가 세미나 및 직무 교육을 오는 6월 1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양재동 엘타워 8층 엘가든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은 지난해 무역수지 흑자 1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우리나라는 화장품 세계 2위 수출국으로 도약했다. 이러한 성장세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기존 시장을 넘어 새로운 성장 시장 개척이 필요한 시점이다. 할랄 화장품 시장은 ’23년 870억 달러에서 ’28년 1,180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6.3%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세계 최대 할랄 시장인 인도네시아는 올해 10월부터 화장품 할랄 인증표시 의무화를 시행함에 따라 국내 기업의 원활한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인도네시아 공식 할랄 인증 교육기관(IHATEC)의 Nur Wahid 기관장을 초청해 세미나와 직무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전문가 세미나에서는 최신 글로벌 및 인도네시아 할랄 시장 동향과 규제 로드맵을 공유하고, 할랄 제품 보증 시스템(SJPH) 운영 사례와 인증 취득을 위한 품질관리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직무 교육은 실무자와 관리자 과정으로 구분해 운영되며, 실무자 과정에서는 할랄 제품 인증 절차와 요구사항을, 관리자 과정에서는 할랄 품질 시스템 구축‧운영 방안을 교육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향후 할랄 화장품 인증지원 맞춤형 컨설팅 우선 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참가 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질의사항을 접수하고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전문가가 현장에서 직접 답변함으로써 기업의 인증 관련 애로 사항 해소도 지원할 계획이다. 전문가 세미나 및 직무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사)한국의약품수출협회, 한국의약품시험연구원, (사)대한화장품협회 및 화장품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 누리집에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안영진 바이오생약국장은 “할랄 인증은 국내 화장품 기업의 이슬람권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경쟁력”이라며, “식약처는 우리 기업이 글로벌 할랄 시장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인증 취득 지원과 국가별 규제 정보 제공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내 화장품 기업이 글로벌 규제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K뷰티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글로벌 할랄 시장을 선점하고 새로운 수출시장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CMN 심재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오늘(8일) 인도네시아 할랄제품보장청(Badan Penvelenggara Jaminan Produk Halal, 이하 BPJPH) 아흐마드 하이칼 하산(Ahmad Haikal Hassan) 청장을 초청해 할랄 인증 분야의 정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면담을 개최하고, 2026년 시행 예정인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의무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할랄제품보장법(JPH, Halal Product Assurance Law)」에 따라 2026년 10월 17일부터 자국으로 수입·유통되는 식품과 화장품 등에 대해 할랄 인증을 의무화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우리 수출기업은 제도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인증 취득을 위한 사전 준비를 강화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면담에서 식약처는 ▲우리 정부의 할랄 인증 지원 정책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의무화 관련 정보 제공 및 지원 체계 ▲정부 간 상시 소통 채널 구축 필요성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할랄 인증 기관 인정 추진 현황 등을 설명하고, 우리 기업의 원활한 인증 취득과 수출 확대를 위한 인도네시아 정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BPJPH 청장은 우리 측의 의견을 경청하고,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인증 절차 운영과 양국 간 협력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BPJPH 청장 방한을 통해 양국 간 할랄인증 정책 협력과 정보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어 인도네시아 제도 변화에 따른 우리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수출 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소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 식품·화장품 산업의 인도네시아 및 이슬람권 시장 진출 확대와 국내 할랄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오유경 처장은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무슬림 인구를 보유한 국가이자 우리 식품과 화장품 기업의 중요한 수출 시장”이라며, “이번 BPJPH 청장 방한을 계기로 양국 간 할랄 분야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우리 기업이 변화하는 글로벌 할랄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국내 식품·화장품 기업의 이슬람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주요 국가와의 협력 확대, 할랄 제도 정보 제공, 해외 인증 취득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한국콜마
  • COSMOCOS LAB
  • OATC
  • 아이썸
컨텐츠 이미지
컨텐츠 이미지
컨텐츠 이미지
컨텐츠 이미지
컨텐츠 이미지
컨텐츠 이미지
컨텐츠 이미지
컨텐츠 이미지
컨텐츠 이미지

뉴스레터뉴스레터구독신청

제휴사 cbo kantarworldpanel kieco
img i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