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로 짚어본 2026년 화장품 경영 키워드 사진 왼쪽부터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이선주 LG생활건강 사장, 이병만 코스맥스그룹 부회장,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회장 [사진 제공=각사] [CMN 심재영 기자] 2026년 새해 국내 화장품 업계는 ‘글로벌 영토 확장’과 ‘기술 혁신’을 양대 축으로 삼아 성장을 가속화 할 전망이다. 특히 주요 업체들은 2025년 화장품 수출 114억 달러 달성을 기점으로 올해는 수출 150억 달러 시대를 열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주요 업체들은 공통적으로 새해 시무식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다변화하고 수출 주도형 성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 시장 공략을 강화하며, 동남아 등 신흥 시장에서는 인디 브랜드의 혁신성과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진출 로드맵을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업체들은 조직 재정비를 마치고 수익성 중심 경영에 나서고 있다. 대형 브랜드 중심에서 벗어나 트렌드에 민감한 인디 브랜드와 협력하거나 이를 지원하는 OEM/ODM 역량을 강화하는 분위기다. 아모레퍼시픽, 뉴뷰티 5대 전략 가동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9월 창립 80주년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2035년까지 매출 15조 원을 달성하고, 글로벌 뷰티&웰니스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크리에이트 뉴뷰티(Create New Beauty)’를 비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이를 구체화할 5대 전략을 발표했다. 5대 전략 과제는 △글로벌 핵심 시장 집중 육성 △통합 뷰티 솔루션 강화 △바이오 기술 기반 항노화 개발 △민첩한 조직 혁신 △인공지능 기반 업무 전환 등이다. △글로벌 핵심 시장을 집중 육성하는 ‘Everyone Global’ 전략은 한국, 북미, 유럽, 인도‧중동, 일본‧APAC 등 ‘펜타곤 5대 시장’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내면과 외면을 아우르는 ‘Holistic’ 전략은 뷰티 전 영역을 포괄하는 통합 포트폴리오 강화에 중점을 둔다. △‘Ageless’ 전략은 바이오 기술 기반의 항노화 솔루션 개발에 주력한다. △조직 혁신을 위한 ‘AMORE Spark’ 전략은 협업 기반의 혁신 체계를 추구하고, 신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고도화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AI First’ 전략은 전사적 AI 전환을 통해 앞으로 일하는 방식과 고객 경험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겠다는 방향성을 담고 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그룹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우리는 아름다움의 영역을 개척하고 창조해 온 ‘뷰티 크리에이터’로서, 몸과 마음의 조화에서 비롯되며 나이와 시간을 초월한 독보적인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선보일 것”이라며, “향후 10년간 매출 15조 원 규모의 글로벌 대표 뷰티&웰니스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LG, “변화 민첩한 대응이 성장의 핵심” 이선주 LG생활건강 사장은 지난 5일 “변화에 얼마나 민첩하게 대응하느냐가 생존과 성장의 핵심이 된 시대”라면서 “우리는 살아남기 위해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주도하는 조직으로 바뀌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과거 K뷰티 시장은 몇몇의 큰 배가 전체 시장을 이끌던 시대였다면 지금은 수많은 작은 요트들이 저마다의 목표를 향해 빠르고 민첩하게 항해하며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면서 “이는 프레임과 방향의 전환이 유연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단순히 제품 판매를 넘어, 차별적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라이프스타일 파트너로서 ‘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한 뷰티‧건강 기업(Science-Driven Beauty & Wellness Company)’으로 거듭나야 한다”면서 “우리가 가진 연구‧개발(R&D) 역량과 인프라를 통해 차별화된 아름다움을 창조하고, 고객의 건강한 삶을 위한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이 LG생활건강의 지향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를 위해 △브랜드 포트폴리오 재편 △고객 경험 혁신 △고성장 지역 집중 육성 △수익성 구조 재조정 등 4대 혁심 과제를 제시했다. 이 사장은 이 같은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인재상으로 ‘FACE’를 제시하고, 유연한 사고(Flexibility)와 자주성(Autonomy), 명확하고 빠른 소통(Communication), 업무에 대한 열정(Enthusiasm)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변화의 파고가 빠르고 거칠게 다가오고 있어 더이상 멈칫하거나 늦출 수 없다”며 “우리가 가진 저력을 믿고 변화를 위해 힘차게 전진해 나가자”라고 덧붙였다. 코스맥스, “K뷰티 고급화 선도” 코스맥스그룹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메이드 바이 코스맥스(Made by COSMAX)’를 프리미엄의 신뢰 기준으로 확립하고, 글로벌 넘버원 뷰티 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경영 방침을 밝혔다. 이를 위해 전략 제형 개발을 비롯한 R&I(연구‧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법인 간 공동 영업 및 신규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아울러 글로벌 시장별 소비자 분석과 초개인화 화장품 고도화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코스맥스그룹은 2026년 경영 키워드를 ‘우리의 힘으로 고객 가치에 프리미엄을 더하자’로 선정하고, △CORE(핵심역량 고도화) △GLOBAL(글로벌 No.1 입지 강화) △CONSUMER(소비자 관점 실행) 등 3대 전략 방향성을 중심으로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병만 코스맥스 부회장(대표이사)은 신년사에서 “이제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기반으로 고객 가치 자체를 프리미엄으로 끌어올리는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프리미엄화를 선도할 기회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프리미엄이란 차별화된 품질을 바탕으로 가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고객 만족과 신뢰를 얻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선 한 가지 제품을 1만 개씩 생산하는 기존 방식보다 10가지 제품을 1000개 만들어 빠르게 학습하고 검증하는 소비자 중심 체질로 진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코스메카, ‘비천도해(飛天渡海)’ 선언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박은희)는 지난 2일 시무식을 갖고, 2026년 경영 키워드로 ‘비천도해(飛天渡海)’를 제시하며 글로벌 화장품 시장 확장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비천도해’는 기존 사업 방식과 한계를 넘어, 기술‧조직‧글로벌 전략 전반의 변화를 추진하겠다는 경영 의지를 담은 키워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급변하는 글로벌 화장품 산업 환경 속에서 기술 역량과 실행 속도를 동시에 끌어올려 화장품 OGM 기업으로서의 경쟁 지위를 한 단계 높인다는 방침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올해 경영방침으로 ‘고객 중심 경영’을 선언하고, AI‧바이오‧신소재 기반의 고부가가치 제형 기술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AX(AI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한 업무 프로세스 혁신과 스마트 팩토리 수준 향상을 추진한다. 연구‧생산‧품질‧마케팅 전 영역에 데이터와 AI를 적용해 의사결정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단순 제조를 넘어 미래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 중심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회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결정짓는 요소는 기술과 속도, 그리고 신뢰”라며, “코스메카코리아는 고객 중심의 기술 혁신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블씨엔씨, “폭발적 성장의 해로…” 에이블씨엔씨 신유정 대표는 새해를 맞아 전 직원에게 보내는 신년사를 통해 “유례없는 폭발적 성장의 해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신 대표는 올해 세 가지 전략으로 △핵심 브랜드 경쟁력 가속화 △글로벌 커머스 기반 성장 모델 확장 △실행력을 극대화한 조직 운영을 제시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바탕으로 핵심 브랜드 중심의 성장을 본격적으로 가속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는 틱톡샵(TikTok Shop)과 아마존(Amazon)을 중심으로 검증된 성공 모델을 다른 국가와 브랜드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조직 운영 측면에서는 의사결정 속도와 책임의 명확성을 높이고, 성과 중심의 실행 문화를 정착시켜 민첩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조직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AI를 업무 전반에 적극 도입해 생산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신유정 대표는 “이제는 변화를 성과와 시장의 평가로 완성해야 할 때”라며, “임직원 모두가 한 단계 더 높은 기준을 적용해 각자의 실행이 하나의 성과로 연결되는 조직을 함께 만들어가자”라고 말했다. GSC, “세계로 뻗어나가는…” 비전 선포 GSC 글로벌표준인증원(대표 전재금)은 지난 2일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인증기관’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전재금 글로벌표준인증원 대표는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인증 서비스 기관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계 패러다임과 산업 생태계 변화 속에서 글로벌표준인증원은 항상 고객의 힘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글로벌표준인증원은 올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보다 정확한 정보 △신뢰할 수 있는 인증 서비스 △실질적인 규제 대응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표준인증원은 지난해 10월 수출 바우처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국제표준인증(ISO, GMP 등) △비건(EVE VEGAN, WeVegan) △FDA OTC‧MoCRA‧CPNP 등 다양한 해외 인허가 및 제품 인증 서비스를 수출 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 전재금 대표는 “수출 바우처 수행기관 선정을 계기로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질적이고 신뢰성 높은 인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K뷰티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의 해외 시장 진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 대한민국 베스트 화장품 수상 소감 [CMN] CMN은 2004년부터 시행해 22회째를 맞은 2025 대한민국 베스트 화장품 8개 수상 브랜드에 트로피를 전달했다. ‘대한민국 베스트 화장품’은 의미 있는 소비자 데이터를 토대로 수상 브랜드를 선정, 발표해 화장품 시장과 소비자를 이해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신뢰를 쌓아 왔다. 수상 브랜드 담당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번 수상은 소비자를 향한 진심이 닿은 결과다. 소비자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혁신하려는 노력을 인정받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라며 “새해에도 소비자의 일상에 가치를 더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아 오늘의 영광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VT / 대상, 부문상 – 에센스, 특별상 – 다이소 VT코스메틱 최철호 부사장 소비자가 인정한 대한민국 베스트 화장품에서 2년 연속으로 대상과 에센스 부문상, 다이소 No.1을 수상하게 돼 기쁩니다. ‘모두에게 맞는 화장품은 없어도 모두에게 적용되는 원리’를 추구하며 유행에 그치지 않는 화장품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음에 다시 한번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앞으로도 국내외 소비자들이 주신 성원과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발전과 도전을 멈추지 않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세타필 / 부문상 – 바디보습 갈더마코리아 이재혁 대표이사 올해도 대한민국 베스트 화장품 바디보습 부문에서 수상하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세타필을 믿고 선택해 주신 국내 소비자분들의 신뢰 덕분에 14년 연속 바디보습 부문 1위 선정이라는 결과를 얻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큽니다. 세타필은 피부과학 기반의 연구와 방대한 임상 데이터를 토대로,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보습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습니다. 2025년에는 특히 등드름‧가드름 케어에 효과적인 SA 클렌저와 로션, 민감피부 진정을 위한 페이셜 시카 라인, 그리고 아기 피부의 진정과 보습을 돕는 베이비 크림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각 연령대와 피부 고민에 세심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했습니다. 앞으로도 피부 과학에 기반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해가며 고객 여러분께 더욱 신뢰받을 수 있는 No.1 더마 브랜드로 성장하겠습니다. 세타필의 오랜 철학과 연구의 가치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코스모코스 / 부문상 – 바디워시 코스모코스 상품개발팀 조경철 팀장 소비자가 인정한 ‘대한민국 베스트 화장품’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드립니다. 이번 수상은 단기간의 유행이 아닌, 오랜 기간 소비자 일상 속에서 꾸준히 선택받아 온 제품이 지닌 신뢰와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꽃을든남자 우유 바디워시는 일상에서 매일 사용하는 바디케어 제품인 만큼, 세정력‧사용감‧가성비의 균형을 최우선으로 설계해 왔으며, 이러한 제품 철학이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재구매와 자발적인 입소문을 통해 자연스럽게 확산되어왔다고 생각합니다. 코스모코스는 앞으로도 성분과 품질에 대한 기본에 충실하면서, 소비자에게 오랫동안 신뢰받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선택받는 제품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GSC 안티에이징랩 / 특별상 – 임상 GSC 안티에이징랩 전재금 대표이사 이번 수상은 GSC 안티에이징랩이 걸어온 길, 특히 ‘결과보다 과정을 투명하게, 숫자보다 신뢰를 남기자’는 철학이 업계와 고객에게 닿았다는 증거입니다. 화장품 임상 분야는 단순히 데이터로 측정하는 기술이 아니라, 브랜드와 소비자를 잇는 신뢰의 언어라고 믿습니다. 최근 GSC 안티에이징랩은 2025년 3분기 기준 2024년 전체 대비 임상 의뢰 건수 약 40% 증가를 기록하며 성장했습니다. 앞으로는 피부 효능 평가를 넘어 방부력 테스트, 원료 효능 검증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또한, 모 회사인 GSC 글로벌표준인증원과의 연계를 통해 임상 결과를 국내외 인증 및 인허가 서비스와 직접 연결하는 통합 솔루션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GSC 안티에이징랩은 기술적 성과보다 사람이라는 더 중요한 가치를 알고 있습니다. 연구자의 책임감과 고객과의 진심 어린 소통이 완전한 결과를 만듭니다. 앞으로도 ‘데이터로 증명되는 아름다움’이라는 신념 아래, 화장품 산업의 신뢰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습니다.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CMN 심재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자외선 차단 성분을 신규 지정하고, 유통 화장품 안전관리 시험방법을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 개정안을 1월 12일 행정예고하고 2월 6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화장품 업체가 신청한 ‘페닐렌 비스-디페닐트리아진’에 대한 심사 결과, 안전성 및 유효성 등 사용 타당성이 인정돼 해당 원료의 목록, 사용기준 등을 홈페이지에 공고한 바 있으며, 이를 고시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로써 ‘자외선 차단’ 목적으로 사용 가능한 성분은 32개로 확대된다. 참고로, 화장품 원료 중 자외선 차단제 등은 식약처가 지정한 원료만 사용할 수 있으며, 새로운 원료를 지정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식약처에 ‘원료 지정 신청’을 해야 한다. 지난해에도 심사를 통해 자외선 차단 원료인 ‘트리스-바이페닐 트라이아진’이 지정된 바 있다.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은 “유럽, 아세안 등에서 자외선 차단 원료로 사용 중인 원료를 국내에 도입해 기업은 해외시장 수출 시 처방 이원화 부담 감소로 수출 비용을 절감하고, 소비자는 다양한 자외선 차단 제품 공급이 가능해져 선택권이 확대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이번 개정안에 유통화장품 안전관리 시험방법 중 시험검사기관 등 현장에서 제안한 시험법을 반영해 전처리법을 간소화하는 등 화장품 안전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화장품을 안심하고 사용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행정예고 내용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www.mfds.go.kr) → 법령/자료 → 법령자료 → 입법/행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대한상공회의소, 2026 경제·경영 전망 조사] [CMN 심재영 기자] 새해 국내 기업들은 경제 흐름을 신중하게 전망하며 안정 중심의 경영 기조를 고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호황이 예상되는 화장품 산업은 ‘확장경영’을 택한 기업 비중이 전체 평균을 넘어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최근 전국 2,208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이 바라본 2026 경제‧경영 전망’ 조사에 따르면 국내 기업 40.1%가 올해 전반적인 한국경제 경기 흐름이 지난해보다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예상한 기업이 36.3%로 많았고, ‘전년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23.6%로 둔화를 예상한 기업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자료=대한상공회의소, 2026 경제·경영 전망 조사] 기업들의 신중한 경기전망은 올해 경영계획에도 반영됐다. 2026년 경영계획 핵심기조를 묻는 질문에 79.4%가 ‘유지경영’ 또는 ‘축소경영’으로 답했다. 이중 ‘유지경영’을 선택한 기업 비중이 67%에 달해 ‘확장경영’을 택한 기업(20.6%)보다 3배 이상 많았다. 이런 상황에서도 업황 전망이 좋은 산업에서는 확장적 경영 행보를 보이는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올해 호황이 예상되는 반도체 산업의 경우 절반에 가까운 기업(47.0%)이 ‘확장경영’을 택했으며, 제약‧바이오와 화장품 산업도 ‘확장경영’을 택한 기업 비중이 각각 39.5%, 39.4%로 전체 평균을 넘어섰다. 하지만, 내수침체, 저가 공세 등으로 부진한 섬유, 철강 산업은 ‘축소경영’을 채택한 기업 비중이 각각 20%, 17.6%로 가장 높았다. 경영계획 수립에는 산업별 업황 회복세 및 비용 수익구조의 차이가 주로 영향을 미쳤다. 올해 경영계획 수립에 있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핵심 변수로 기업 절반 이상이 ‘경기‧수요 전망’(52.0%)을 꼽았고 이어서 비용 및 수익성 요인(25.9%), 기업 내부사정(7.6%), 정책‧규제환경 변화(7.5%), 대외 통상 리스크(7.0%)가 뒤를 이었다. 올해 실적 목표를 어느 수준으로 설정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내수와 수출 부문 모두 ‘전년도 실적 수준’을 목표로 한다고 응답했다. 목표치를 확대하거나 축소했다는 답변 중에서는 내수와 수출 부문 모두 ‘확대’라는 답변이 소폭 높게 나타났다. 또한, 올해 우리 경제가 회복의 갈림길에 있는 가운데, 절반 가까운 기업들이 올해 한국경제 성장을 제약할 리스크 요인으로 ‘고환율 및 변동성 확대’(47.3%)를 지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유가‧원자재가 변동성’(36.6%), ‘트럼프발 통상 불확실성’(35.9%), ‘글로벌 경기 둔화’(32.4%) 순으로 응답하며 기업들은 주로 대외변수로 인한 위협 우려가 컸다. ‘기업부담 입법 강화’(19.4%), ‘고령화 등 내수구조 약화’(12.5%) 등 국내 요인을 지목한 기업도 적지 않았다. 기업들이 고환율을 한국경제 리스크로 가장 우려한 만큼 환율 안정에 대한 요구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경제 활성화 및 기업 실적 개선을 위해 정부가 추진해야 할 중점 정책으로 기업 42.6%가 ‘환율 안정화 정책’을 선택했다. 이어서 ‘국내투자 촉진 정책’(40.2%)과 ‘관세 등 통상대응 강화’ (39.0%), ‘소비 활성화 정책’ (30.4%)도 높은 비중을 차지해 특정 영역이 아닌 다방면에서 기업들의 정책 요구가 확대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위기산업 지원정책’ (22.5%), ‘AI‧첨단산업 육성 지원책’(13.5%)에 대한 응답도 적지 않아 산업의 구조전환 및 경쟁력 강화에 대한 정책 필요성도 함께 제기됐다. 강석구 대한상의 조사본부장은 “올해 수출과 내수가 동반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산업별 회복격차와 고환율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인해 기업들의 신중한 경영 기조는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며, “최근 정부가 경제 성장 전략을 통해 소비‧투자‧수출 전반에 걸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한 만큼 정책의 효과가 실질적 성장 모멘텀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업종별 맞춤 지원과 더불어 과감한 인센티브 및 규제 개선이 병행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자료=소상공인연합회 2026년도 소상공인 신년 경영 실태조사] [CMN 심재영 기자] 이‧미용업은 월평균 영업이익이 300만 원 미만인 경우가 67.7%에 달하고, 1인 사업자 및 영세 업종 비율이 70%에 육박해 기본적인 생계 유지조차 위태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송치영)는 지난 13일 ‘2026년도 소상공인 신년 경영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2026년 새해를 맞아 소상공인 신년 경영 상태 및 필요 정책 등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됐다. 지난해 12월 30일부터 1월 6일까지 8일간 음식‧숙박업, 도‧소매업, 개인서비스업 등에 종사하는 전국 일반 소상공인 총 1,07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했다. 2025년 소상공인 경영환경에 대한 평가 결과, ‘나쁨(다소 나쁨 29.5% + 매우 나쁨 23.8%)’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53.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보통’은 33.6%, ‘좋음’은 13.0%로 조사됐다. 경영환경 부진의 원인(복수응답)으로는 ‘내수 부진(경기 침체‧고물가 등)으로 인한 소비 감소’가 77.4%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금리 인상 및 부채 증가로 인한 금융비용 부담’ 33.4%, ‘원부자재‧재료비 상승’ 28.3%, ‘인건비 부담 및 인력 확보 어려움’ 26.4% 순으로 나타났다. 2025년 소상공인의 월평균 영업이익은 ‘100만 원 이상~200만 원 미만’이 20.5%로 가장 높았고, ‘0원 이상~100만 원 미만’ 17.9%, ‘200만 원 이상~300만 원 미만’ 17.1% 순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영업이익이 300만 원 미만인 비율은 58.2%로 조사됐다. 업종별로 보면, 이‧미용업에서 300만 원 미만인 사업체 비중이 67.7%로 높았고, 고용원이 없는 사업체에서는 69.9%로 고용원이 있는 사업체(1~2명 47.0%, 3~4명 32.4%, 5명 이상 27.9%) 보다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인 사업자 및 영세 업종(이‧미용업 등)의 경우, 이 비율이 최대 70%에 육박해 기본적인 생계 유지조차 위태로운 실정이었다. 2026년 경영환경 전망은 ‘악화(다소 악화 26.2% + 매우 악화 16.5%)’가 42.7%로 가장 높았으며, ‘현재 수준 유지’ 29.7%, ‘개선(매우 개선 5.5% + 다소 개선 22.1%)’ 27.6%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보면, 도‧소매업에서 경영환경 악화 전망이 45.8%로 가장 높았고, 사업 기간 7년 이상 사업체에서도 46.9%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2026년 가장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비용 항목(복수응답)은 ‘금융비용(이자)’ 48.7%, ‘인건비’ 38.1%, ‘원부자재비’ 36.7%, ‘임대료’ 33.5% 순으로 조사됐다. 2026년 경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이슈는 ‘저성장에 따른 내수 침체’ 77.7%, ‘환율 및 수입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자물가 상승’ 36.7%, ‘최저임금 인상’ 31.9%로 조사됐다. 경영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은 ‘내수 부진(77.7%)’이 가장 컸다. 소비 심리 위축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환율 상승에 따른 소비자물가 상승(36.7%)과 최저임금 인상(31.9%)이 추가적인 압박 요인으로 작용됐다. 2026년 필요한 정책 지원으로는 ‘금융 지원’이 71.9%로 가장 높았고, 이어 ‘세제 지원’ 39.0%, ‘마케팅‧판로 지원’ 22.9%, ‘업종별 과잉‧중복 규제 개선’ 19.0% 순으로 나타났다.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2025년 소상공인 경기에 대해 소상공인들의 과반수인 53.3%가 경영 성과가 ‘나쁨’이라고 응답했으며, 월평균 이익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는 등 소상공인들이 느끼는 체감 경기는 이미 한계치를 넘어선 지 오래”라고 말했다. 송 회장은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지원책 추진과 함께 세제 지원 및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비롯해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한 대책이 체계적으로 펼쳐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출처=뉴엔AI 뷰티 리포트 2026년 1월호] [CMN 심재영 기자] 2025년 뷰티 시장에서 언급량이 가장 높은 카테고리는 메이크업이었으나 전년 대비 언급량이 증가한 카테고리는 스킨케어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뉴엔AI는 2025년 뷰티 연말 결산 내용을 담은 ‘꼭알뷰(꼭 알아야 하는 뷰티 이슈) 2026년 1월호’를 발간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2025년 전체 뷰티 시장에서 언급량이 가장 높은 카테고리는 메이크업이었으나 전년 대비 감소(61만 3,675회 → 59만 8,920회, -2.4%)했고, 전년 대비 유일하게 증가한 카테고리는 스킨케어(45만 6,159회 → 52만 5,545회, +9.5%)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소비자의 피부 컨디션 개선에 대한 관심과 자연스러운 속광 피부에 대한 관심이 높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머릿결 및 두피 케어 및 가성비와 편의성이 뛰어난 제품들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자연스럽고 누디한 색조 인기 [출처=뉴엔AI 뷰티 리포트 2026년 1월호] 지난해 메이크업 시장은 ‘은은함‧누디함‧자연스러움’이 주요 키워드로, 절제된 색감과 질감이 주를 이뤘다. 특히 작년 연초부터 확산된 모카무스, 구운 뮤트 메이크업 트렌드가 뉴트럴 톤 색상의 활용도를 크게 높였으며, 입술의 윤기와 볼륨을 강조한 젤리‧탕후루 립 제형 또한 소비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았다. 베이스 메이크업에서는 피부결을 자연스럽게 살려주는 얇고 가벼운 제형이 인기를 끌었으며, 매끄러운 피부를 완성하는 세미매트 질감의 제품들이 시장을 주도했다. 탄력 개선을 통한 쫀쫀한 피부 주목 [출처=뉴엔AI 뷰티 리포트 2026년 1월호] 지난해 스킨케어 시장은 ‘민감성‧피부 보호’가 핵심 키워드로, 자극을 최소화하고 건강한 피부 컨디션을 유지하려는 경향이 뚜렷했다. 특히 피부 장벽 강화 및 진정 기능성의 데일리 케어 제품에 대한 관심이 지속됐으며, 리프팅과 모공 관리를 중심으로 탄탄하고 ‘쫀쫀한’ 피부 표현을 돕는 기능성 제품들이 주목을 받았다. 더불어 매끄러운 피부결과 함께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자연스러운 속광 케어에 대한 인기도 이어졌다.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한 제품 선호 [출처=뉴엔AI 뷰티 리포트 2026년 1월호] 지난해 기타 카테고리는 가성비와 가벼운 사용감, 작은 사이즈를 강조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부담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데일리 중심의 소비 흐름이 강화됐다. 향수와 바디 케어는 은은한 향과 산뜻한 마무리감을 갖춘 제품이 강세를 보였으며, 바디와 맨케어 카테고리에서는 민감 피부를 위한 저자극‧진정 케어가 주목받았다. 툴과 디바이스 카테고리 역시 정교한 연출과 관리 목적에 따른, 세분화된 니즈가 지속되며 관련 제품 중심의 관심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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