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회 ‘준오헤어쇼’서 256명 디자이너 배출
역대 최대 … 태국 등 아시아권 디자이너 배출하며 글로벌화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6-10-28 23: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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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회 준오헤어쇼 [사진=준오헤어]
[CMN 심재영 기자]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헤어살롱 브랜드 준오헤어(대표 송현석)가 지난 27일 서울 aT센터에서 ‘제65회 준오헤어쇼’를 개최하고, 역대 최대 규모인 256명의 신진 디자이너를 배출했다.

지난 94년 시작된 준오헤어쇼는 65회에 걸쳐 30개월의 정규 교육 과정을 이수한 약 6천 5백 명의 K헤어 프로페셔널을 배출하며, 신진 디자이너들의 대표적인 데뷔 무대로 성장해왔다. 준오아카데미 졸업생들의 창작 작품과 준오헤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들의 트렌드 제안을 통해 교육의 성과와 현장의 전문성을 함께 보여주는 자리다.

특히 올해는 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디자이너들이 처음으로 함께 무대에 올라, 준오의 교육 시스템이 국내를 넘어 해외 현지의 뷰티 전문 인력 영성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제65회 준오헤어쇼 [사진=준오헤어]
준오헤어 소속 디자이너와 임직원 글로벌 뷰티 업계 관계자 등 약 5천여 명이 참석한 이날 헤어쇼는 ‘GREAT STEP FORWARD’를 주제로 펼쳐졌다. 프로그램은 준오아카데미 졸업생들의 시연 무대와 준오헤어 디자이너들의 트렌드 무대로 구성됐다. 정형화된 시연에서 벗어나 테마별 이야기와 연출을 결합해 관객의 몰입을 높였다.
제65회 준오헤어쇼 [사진=준오헤어]
졸업생들은 ‘준오 포토어워드’도 진행됐다. 올해는 부문별 심사위원을 최소 3인으로 확대하고, 디자이너‧강사‧트렌드팀‧포토그래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작품을 다각도로 평가했다. 기존 부문별 대상에 SNS 최우수상을 신설해 디자이너가 자신의 작품을 알리고 포트폴리오를 발전시키는 기회도 넓혔다.

송현석 준오헤어 대표는 “준오의 핵심 자산은 고객의 아름다움을 만들어내는 사람의 역량”이라며, “사람의 성장이 서비스 경쟁력으로, 다시 브랜드와 사업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것이 준오의 성장 방식”이라고 말했다. 이어 “디자이너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더 큰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박시내 준오아카데미 학장은 “준오헤어쇼는 배운 기술에 자신만의 감각을 더해 전문 디자이너로 첫발을 내딛는 무대”라며, “K뷰티의 다음 경쟁력을 제품을 넘어 사람과 기술로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준오헤어는 한국의 기술과 서비스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Made in Korea’를 넘어 ‘Trained in Korea’의 가능성을 넓히고,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K뷰티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준오헤어는 국내 최초 미용 전문 교육기관 ‘준오아카데미’를 설립하고, 아시아 최초 사순 아카데미 스쿨 커넥션 멤버 스쿨로서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도입해 전문 디자이너 양성에 힘써왔다. 현재는 전 세계 28개국의 미용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글로벌 미용 교육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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