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 시상식

제주대 산학 협력, 제주대학생 대상 올해 2번째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13-11-21 1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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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이니스프리 MI팀 김윤혜 팀장, 대상 수상자 김동철, 이동윤, 김호진, 제주대 화학과 이남호 교수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
(www.innisfree.co.kr)가 제주대학교, 제주대학교 LINC 사업단과 공동으로 주관한 이니스프리 그린 뷰티 크리에이터(Innisfree Green Beauty Creator)’ 마케팅 공모전이 지난 19일 프리젠테이션과 시상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2번째를 맞이한 이니스프리 그린 뷰티 크리에이터마케팅 공모전은 제주대학교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으로 지난 8월 말부터 약 2달 반 동안 진행되었다. ‘제주 원료를 활용한 신제품 제안제주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제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0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부상 등 지난해보다 더욱 커진 규모로 제주대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44개 팀이 참여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창의성과 실현가능성, 논리성, 작품완성도의 4가지 심사기준을 거쳐 20개 팀이 1차 선발, 최종 프리젠테이션에 오른 5개의 팀(대상 1개 팀, 최우수상 1개 팀, 우수상 1개 팀, 입선 2개 팀)이 본상 수상의 영예를 누리게 됐다.

대학생들만의 신선하고 재기 발랄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던 본선 대회에서 제주대 김동철(경영학 4), 이동윤(회계학 4), 김호진(영어교육학 4) 학생은 제주 이니스프리 게스트하우스라는 작품을 선보이며 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버려져있는 공간인 폐교를 활용, 이니스프리 게스트하우스로 브랜드 체험이 가능한 이색 공간으로 되살리자는 제안으로 창의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이니스프리 마케팅 팀장과 BM팀장 등 실무진 대표와 제주대 화학과 교수 2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올해는 제주 원료를 활용한 이색적인 제품 제안이 많았다내년에도 뷰티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들의 도전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니스프리와 제주대학교는 지난 2012글로벌 향장산업 인재육성 및 연구발전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하여 지역 인재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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