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필, K-소비재 1,600만 달러 수출 계약

비즈니스 파트너십 개최 … K-뷰티 등 52개사‧바이어 70개사 참가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6-03-05 오후 5: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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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지난 4일 필리핀 마닐라 SMX 컨벤션센터에서 식품·뷰티·헬스케어 등 소비재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한-필리핀 비즈니스 파트너십」행사 전시관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산업통상부]
[CMN 심재영 기자]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강경성, 이하 코트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필리핀 국빈 방문을 계기로 지난 4일 필리핀 마닐라 SMX 컨벤션센터에서 한-필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뷰티‧식품‧헬스케어 등 소비재 기업 52개사와 필리핀 바이어 70개사가 참가해 총 11건, 1,640만 불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K-소비재의 필리핀 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지난 4일 필리핀 마닐라 SMX 컨벤션센터에서 식품·뷰티·헬스케어 등 소비재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한-필리핀 비즈니스 파트너십」행사 전시관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산업통상부]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행사장 내 ▲소비재 ▲프랜차이즈 등 분야의 우리 기업 전시관을 방문해 필리핀 내 K-라이프스타일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필리핀 현지 대규모 유통망을 보유한 SM, Landers 등 현지 기업의 부스를 방문해 필리핀 내 K-소비재의 인지도 제고 및 판로 확대 방안도 모색했다.

김 장관은 “최근 K-뷰티, 식품 등 한국 제품의 인기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정부는 관계 부처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필리핀을 거점으로 동남아 시장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우리 기업의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이 행사에 앞서 한국경제인협회(회장 류진)과 함께 지난 3일과 4일 오전 마닐라호텔에서 한국과 필리핀 양국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한-필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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