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더바디샵(thebodyshop.co.kr)이 지난달 28일 지방의 주요 거점 매장중 하나인 광주 충장로점을 고객 친화형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하고 전국 단위 플래그십스토어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더바디샵 충장로점은 수도권 외 거점도시에 세워진 첫번째 플래그십스토어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무엇보다 고객은 물론 지구환경까지 생각한 매장 인테리어로 구성했다.

리뉴얼된 충장로점은 스킨케어를 전문적으로 상담할 수 있는 컨설테이션 테이블을 보강하고, 고객의 쇼핑 습관 등을 고려해 고객의 동선을 보다 편리하게 구성한 ‘고객 친화형’ 매장으로 재탄생했다. 한눈에 제품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디스플레이를 하고 전 라인 별 체험이 쉽도록 매장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리뉴얼된 충장로점은 목재 인테리어와 액세서리 제품으로 환경에 영향을 최소화 하는 국제 삼림협의회(FSC) 인증 마크를 획득한 목재만을 사용하고 있다.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는 1992년 유엔환경개발회의에서 결의한 산림 인증시스템으로 이 인증을 받은 나무는 산림에서 베어도 환경에 무해하다는 의미다. 또 매장의 저효율 전등을 제거하고 훨씬 적은 전력으로 오랫동안 지속되는 LED 조명으로 교체해 최대 25%까지 에너지를 절약하는 ‘착한 매장’으로 거듭났다.

더바디샵은 충장로점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매장 오픈일부터 지난 1일까지 구매고객 대상 샘플링은 물론 사은품 증정과 특별 기획세트 등으로 다양한 오픈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 미니 샤워젤 1개와 베스트셀러 스킨케어 에센스 5일치 체험 샘플 등으로 구성된 1만3천원 상당의 베스트 체험 킷을 제공하고 5만5천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정품 샤워젤 1개를 추가로 증정하며, 베스트셀러로 구성된 특별 기획세트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했다.

더바디샵 오미경 상무는 “이번 충장로점 리뉴얼 오픈은 더바디샵의 전국 단위 프래그십스토어의 출발점이라는데 그 의미가 깊다”며 “더바디샵은 충장로점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거점 도시에 플래그십스토어 개념의 중요 매장 오픈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