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화장품산업 노하우 잘 배우고 갑니다”

중국 화장품산업단 5박6일 일정 방한…아모레 공장, 명동상권, 토니모리 등 견학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16-05-13 11: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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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특별취재팀] 지난달 25~30일 방한한 중국 화장품산업단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알찬 결실을 맺고 돌아갔다.


이번 화장품산업단은 본지와 전략적 제휴 관계인 중국 화장품보(발행인 두홍준) 주관으로 중국 전역 50여개 제조 및 유통업체 대표로 구성됐다.


이들은 방한기간 중 아모레퍼시픽 오산공장과 용인 기술연구원을 시작으로 네이처리퍼블릭과 토니모리 명동매장, 토니모리 R&I센터, 태성산업 공장, 강남 설화수 플래그십스토어, 아산 셀랩 공장 등 국내 화장품산업 전반에 대해 탐방했다.


28일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CMN-화장품보 공동주최로 ‘한중 화장품산업 100강 포럼’을 성황리에 진행, 양국 산업관계자들의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중국 화장품산업단의 전 일정을 동행취재한 CMN은 뜻깊은 일주일간 발자취를 화보로 꾸며 소개한다.


중국 화장품산단은 지난달 26일 오전 경기도 오산 소재 아모레퍼시픽 공장을 찾아 국내 대표기업 아모레퍼시픽의 역사와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는 스토리가든(STORY GARDEN)을 견학했다.
지난달 27일 경기도 안양 태성산업 본사에서 진행된 토니모리 경영진과 중국산업단의 간담회 장면. 중국 산업단 관계자들은 토니모리의 유통 전략, 글로벌 전략, 경영 노하우 등을 질문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1. 아모레퍼시픽 스토리가든 견학 장면. 아모레퍼시픽 백주상 상무가 화장품보 두홍준 발행인과 화장품산업단 대표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 중국어 해설사가 화장품산업단에 스토리가든 전반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3. 4. 4월 26일 오후에 아모레퍼시픽 용인 기술연구원(미지움)을 방문했다. 화장품산업단은 우주선 모양으로 건축된 미지움의 세련미와 최신 내부시설에 감탄했다. 사진촬영이 허가된 시설물 앞에선 여지없이 휴대폰 카메라가 등장하기도 했다. 이날 미지움 육심욱 상무는 미공개 연구시설을 동영상으로 보여주면서 화장품산업단의 이해를 도왔다.
중국 화장품산업단이 지난달 27일 서울 명동상권 중심상권 투어에 나섰다. 특히 이들은 국내 최고 공시지가를 기록하고 있는 곳에 위치한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월드점을 둘러보며 한국산 화장품과 매장 운영 노하우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수딩젤 등 히트상품과 자연주의를 컨셉으로 한 매장 구성 등에 질문공세를 펴기도 했다.
중국 화장품산업단은 지난갈 27일 토니모리 명동 매장과 라비오뜨 명동 매장도 둘러보며 한국산 화장품에 높은 호기심을 보였다. 특히 용기를 특화한 토니모리 제품과 산양유 성분과 와인 용기로 차별화를 꾀한 라비오뜨 제품에 호감을 나타냈다. 일부는 즉석에서 제품을 종류별로 구매, 눈길을 끌기도 했다.
중국 화장품산업단은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앞에 자리잡고 있는 설화수 플래그십스토어를 둘러봤다. 설화수 투어 프로그램은 두 개 조로 나뉘어 각각 1시간 일정으로 진행됐다. 무엇보다 아시아 미(美)의 지혜를 담아 아름다움을 비춘다는 ‘랜턴’을 컨셉으로 한 독특한 디자인과 전체 6개 층으로 다르게 구성된 공간을 체험하며 찬사를 보냈다. 특히 1층에 마련된 설화수 헤리티지 룸에 들어서며 다양한 질문을 던지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4월 28일 코엑스에서 열린 한중 화장품 백강포럼은 한중 관계자들의 교류와 소통의 한마당이 됐다. 화장품산업단과 한중 중소·중견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포럼은 양국 산업 현황에 대한 소중한 정보를 교환하는 한편, 새로운 미래를 조망해보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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