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국가에 ‘K-뷰티’ 헤어 트렌드 전파”

‘모로칸오일’ 한국 시장 론칭의 주역
거대 헤어 시장 중국 본격 공략 시동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6-06-02 17: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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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혁 그리에이트 국제부 이사


그리에이트는 아시아 주요 국가들 사이에 ‘K-뷰티’ 확산의 기수로 부상하고 있다. 그리에이트의 강진혁 국제부 이사는 국내에 모로칸오일을 첫 출시한 주역으로 미용 기구와 전문가용 헤어 제품, 미용 기술을 해외 주요 국가에 수출하고 해외의 선진 헤어 기술과 관련 제품들을 국내에 들여와 보급하는 일의 총책을 맡고 있다.

[CMN 심재영 기자] “그리에이트는 아시아 주요 국가들 사이에 ‘K-뷰티’ 확산의 기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말레이시아, 홍콩, 일본, 대만 등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 중이고 높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주류를 이루던 일본의 뷰티 트렌드가 발 빠르게 한국의 뷰티 트렌드로 대체되고 있으며 그리에이트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미용 점주 교육 시스템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헤어케어 브랜드 ‘모로칸오일’로 유명한 그리에이트는 1991년 설립된 이후 국내 최초로 열펌 기구를 개발, 보급했을 뿐 아니라 미용 현장에서 실무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제품 개발에 앞장선 것은 물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시스템으로 헤어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다.


이 회사의 강진혁 국제부 이사(International Director)는 미용 기구와 전문가용 헤어 제품, 미용 기술을 해외 주요 국가에 수출하고 해외의 선진 헤어 기술과 관련 제품들을 국내에 들여와 보급하는 일의 총책을 맡고 있다. 2010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모로칸오일을 국내에 소개 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작년에는 미국 브랜드인 ‘리빙 프루프’까지 론칭해 고급 헤어케어 시장에서 그리에이트가 독점적인 위치를 점하게 되는 발판을 마련했다.


“2010년 모로칸오일 도입 초기에 미용인의 특성에 맞게 단순함과 즉각적인 결과를 무기로 삼아 트리트먼트 오일 2종을 집중적으로 판매해 6개월만에 대성공을 거뒀습니다. 지금은 약 30가지의 풀 라인을 갖추게 되었고 국내 고급 살롱을 위주로 약7,000곳의 거래처를 확보했습니다. 최근에는 신세계, 현대 등 백화점과 면세점에도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 이사는 “지난 3월 킨텍스에서 열린 ‘2016 OMC 헤어월드’와 지난 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열린 ‘국제미용엑스포(IBE)’를 통해 ‘K-뷰티’의 리더로서의 그리에이트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졌다”고 밝혔다.


그리에이트는 2016 OMC 헤어월드에서 플라티늄 스폰서로 참여하면서 각국의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중국, 대만 등의 많은 미용 점주들이 그리에이트 부스에서 펼쳐진 준오헤어와의 공동 기획 헤어쇼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달 7일과 11일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국제미용엑스포(IBE)를 통해서도 그리에이트는 큰 주목을 받았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후원으로 ‘K-뷰티 컨퍼런스’라는 타이틀로 진행돼 준오헤어팀과 이철헤어팀이 현지에서 헤어쇼를 펼치고 그리에이트가 행사에 필요한 모든 기구와 제품을 지원해 현지 미용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강 이사는 “이번 행사는 말레이시아 미용계에 최초로 선보인 K-뷰티쇼로 기획됐으며 전문가용 프리미엄 브랜드인 그리에이트가 아시아에서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강 이사는 특히 “한국의 미용 기술은 이미 아시아에서 최고로 인정을 받고 있다”면서 “미용 기술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아시아는 향후 교육과 접목한 제품 수출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총9명의 전문 미용 강사를 구성해 시장에 최적화된 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베트남의 경우는 열펌에 대한 인기가 매우 뜨거워 지난 10년 동안의 교육을 통해 그리에이트의 전문 열펌 마스터 과정을 준비 중이며 이 외에 대만 등에도 아이롱 기구를 이용한 아이롱 열펌 등의 교육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강 이사는 향후 계획에 대해 “그리에이트 그룹은 이미 전문가 시장에서 확고한 점유를 하고 있는 내수 이외에 수출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미용 브랜드에 맞게 중국이라는 거대 시장 공략에 성공하는게 목표”라면서 “모로칸오일 외에 세계 유수 브랜드의 국내 신규 도입을 위해 지속적으로 마켓 서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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