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움을 창조하는 ‘가교’ 역할 다짐한 CBE

2018 상하이국제화장품미용박람회 정상회의 개최

문상록 기자 mir1967@cmn.co.kr [기사입력 : 2018-04-17 10: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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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CMN 문상록 기자] 중국 상하이미용박람회(China Beauty Expo 이하 CBE)가 지난달 30일 ‘창조, 새로운 의미’라는 주제로 상하이 주메이라호텔에서 CBE 정상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는 중국을 비롯한 해외에서 뷰티와 관련한 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 유통, 학자 800여명이 참석해 오는 5월 22일부터 3일 동안 열릴 2018 China Beauty Expo의 비전을 공유했다.


CBE 주석 상징민(桑敬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5월에 진행되는 박람회의 주제를 ‘새로움’으로 정하고 현실에 만족하지 않는 새로운 미지의 세계를 개척하는 가능성을 열어 보도록 하겠다.”면서 “그동안 쌓아온 명성에 누를 끼치지 않는 국제적인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중국의 뷰티산업의 현황과 박람회의 주제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회의로 ‘새로움’이라는 주제에 맞는 각론을 전개했다.


중국 무역 촉진 위원회 경공업 분회 부회장 왕본화(王本和)는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에서는 규모가 가장 크고 세계 Top3 미용 전시회 주최사인 CBE가 앞으로 해나가야 할 일은 트렌드와 과학기술의 융합을 통해 중국 화장품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이끌어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CBE 상징민 주석은 중국 화장품 업계에 2018년은 이정표적 의미를 갖는 시기라며 2018년은 과학기술의 과속 성장 시기인 동시에 새로운 소매업계의 혁신적인 성과를 거둘 해이고 중국 화장품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는 해라고 답변했다.


새 만물의 창조 ─ 연결고리


화장품 산업의 새로운 의미 창출을 위해 CBE는 중국 화장품산업의 자원을 공유하는 플랫폼으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


CBE 상무 부주임 상잉(桑?)은 “올해로 23회를 맞는 CBE는 26만 평방미터의 공간에 1만 3,000개의 부스와 3,500개 화장품 기업 등이 참석할 예정으로 역대 최고 규모인 동시에 플랫폼 상에도 5개의 큰 변화가 있었다”고 밝혔다.


5개의 큰 변화는 첫째, Cosmetics, Cosmetech, Professional Beauty라는 3개의 큰 주제로 진행되며, 둘째, CBE는 상하이 시장뿐 아니라 세계시장까지 진출하게 된다. 셋째, CBE는 전 세계 바이어단을 기획해 진행하고 있고 넷째, 전국 온라인 마케팅을 목표로 ‘매체벌집기획’을 시작한다. 다섯째, 메이 어워드, COSMETECH C50 랭킹 그리고 명품 브랜드 랭킹 등의 시상식을 통해 산업의 건강한 발전을 촉진시킨다는 내용을 정리된다.


특히 상잉 부주석은 향후 CBE는 ‘연결-공유’라는 주제를 가지고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며, 소비자가 추구하는 ‘과학기술’, ‘트랜드’를 위해 창의성을 가지고 끊임없이 개발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트렌드 창조


최근 2년 동안 소비 증가와 소비 주력 세대의 세대교체가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가 많은 기업과 브랜드를 당혹케 만들고 있다. 하지만 몇몇 브랜드는 소비층의 세대교체가 이루지는 추세인 것은 사실 이지만 Glamourflage와 같은 브랜드는 영향을 받지 않고 있듯이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광저우 OUSIA실업유한공사 Glamourflage 사업부 총경리 Qu He에 의하면 좋은 브랜드에 필요한 조건으로는 탄탄한 배경을 기반으로 한 기업에서 독창적이며 글로벌화 된 제품을 폭 넓은 마케팅으로 소비자의 ‘흥’을 이끌어 내어 소비자를 유혹 할 수 있어야한다고 강조했다.


EasyCare CEO 왕득우(王德友)는 새로운 소비 시대에서 형식보다는 제품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소비시장에서는 소비자의 수요와 체험 후기를 중심으로 과학 기술을 접목, 맞춤 제작해 공급체인의 효율성을 증가시키는 등의 방법으로 고객에게 서비스와 향상된 제품을 제공하고, 그에 따라 가치적 만족도를 만들어낼 수 있으며, 새로운 주력 소비층과 과학기술 경로, 비즈니스 모델을 모아 새로운 소비시장을 만들어 내야 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 새로운 상업 창조


트렌드 산업은 성장 과도기 이후 과학 기술과의 융합이 이루어 질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제1의 생산력이 과학기술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과학기술을 통해 새로운 상업을 만들 수 있으며 화장품 산업은 스마트 생산기로에 접어들었을 때 어떤 성과를 기대 하게 할 것인가라는 문제제기에 상하이 성흥 IT사업부 총지배인 당작춘(唐作春)은 상하이 성흥기업의 CX-ER스마트 해결방안을 예를 들어 스마트 운영, 생산효율과 통제위험 측면에서 모든 참석자를 위해 미래 스마트 공장의 미래상을 선보였다.


광동조예플라스틱유한공사 부총지배인 황사초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 시점에서 어떻게 기술을 전승하고 새로움을 창조할 것인가에 대한 마케팅 분석을 발표하고 전승과 창조의 균형은 서로 소통할 수 있으며 건강한 생태관계를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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