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능 더마코스메틱 ‘웰라쥬’, 중국 성장 가능성 확인

위생허가 품목 관심 증가 바이어 상담 쇄도 … 박람회 계기 중국 진출 본격화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8-06-11 03: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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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화장품미용박람회 참가업체 특집

2018 China Beauty Expo - 휴젤


[CMN 신대욱 기자] 바이오기업 휴젤은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열린 ‘2018 중국 상해 미용 박람회’에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를 내세워 집중 홍보, 본격적인 중국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중국내 더마코스메틱 관심도가 높아져 어느 때보다 부스 방문 바이어와 관람객이 늘었고 세부적인 상담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더마코스메틱 이미지 강조, 브랜드 신뢰도 확보


회사측은 이번 박람회에서 더마코스메틱 이미지를 적극 부각시켰다. 대표 브랜드 웰라쥬의 시그니처 컬러인 에메랄드(민트)와 더마코스메틱을 상징하는 화이트를 결합해 깨끗하고 맑은 이미지를 주 컨셉으로 부스를 구성했다.


이와 함께 중국 위생허가를 취득한 제품을 전면에 배치하면서 관심도를 높였다. 중국 위생허가 취득 품목은 비타인젝션 마스크팩과 4D 골드 에센스, 바이탈 니오 3종 세트 등이다.


여기에 병의원 기반 기업답게 휴젤의 대표 제품 라인을 구성, 바이오 기업 이미지를 강조했다.


국내 병의원에서 인지도가 높은 보툴리눔 톡신인 보툴렉스와 히아루론산 필러 더채움, 더마렉스, 안면 리프트 제품인 블루로즈 등을 진열해 전문 기업 이미지를 높이고자 했다.


무엇보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의 위생허가 품목에 관심이 집중됐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위생허가 품목인 클래식 라인 상담이 주를 이뤘다”며 “그중에서도 골드 에센스와 비타인젝션 마스크팩 품목이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골드 에센스, 비타인젝션 마스크팩 바이어 호평


웰라쥬 4D 골드 에센스는 미백, 주름개선 이중 기능성 제품으로 두 기능 외에도 탄력과 수분 공급까지 한번에 해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보습 영양성분으로 감싼 이중 구조로 형성된 이중층막(콜레슈티컬)을 적용해 안정적인 피부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중 구조는 멜라토닌과 펩타이드 복합체로 구성된 수분 성분의 내부막과 레시틴, 콩오일 성분이 수분막을 감싸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하는 외부막으로 이뤄져 있다.


비타인젝션 마스크팩은 ‘주사기 마스크’로 잘 알려져 있다. 함께 내장된 주사기 모양의 앰플을 혼합해 사용하는 마스크팩으로 비타민C 효능을 곧바로 전달한다. 보습강화 효과를 전하는 블루 인젝션 마스크팩과 피부활력을 높여주는 레드 인젝션 마스크팩으로 이뤄져 있다.


바이탈 니오 3종 세트는 미백, 주름개선 이중 기능성 인증 제품으로 토너와 에멀젼, 크림으로 구성됐다. 토너와 에멀전은 고밀도 고보습 효과를 전하며 크림은 펩타이드복합체, 수용성 콜라겐, 석곡 캘러스 배양 추출물을 담아 피부를 탄력있게 가꿔준다.


회사측은 이들 중국 위생허가 품목뿐만 아니라 바이오 성분과 기술을 접목한 저자극 고기능 바이오 화장품 ‘스마트 HA®’ 라인도 눈에 띄게 배치했다. 별도의 홍보 브로슈어까지 만들어 관심도를 높이고자 했다. 이 라인은 국내 주력으로 지난해말 톱배우 하지원을 광고모델로 발탁하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유해성분을 배제하고 피부에 안전한 최소 성분만을 사용했다는 점을 내세웠다. 고보습, 고흡수, 고탄력 3중 효과를 지닌 차세대 히알루론산 복합체 ‘스마트 HA®’ 성분을 핵심성분으로 사용했다.


젤 클렌저와 360˚ 아이세럼, 블루 리퀴드, 리뉴 크림에 TV광고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리얼 HA 엑스퍼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밖에 블루 컬러의 수분라인 ‘블루세라’와 핑크 컬러의 트러블 라인 ‘핑크카라’도 진열, 최소성분만을 담은 다양한 라인을 갖췄다는 점을 홍보했다.


바이어 상담 증가, 한국내 브랜드 모델 효과


임춘수 해외사업부 부장은 “상해박람회는 올해로 4회째 참가하고 있는데 이번엔 위생허가 품목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며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웰라쥬 브랜드에 대한 바이어와 관람객의 관심과 문의가 늘었는데, 한국내 브랜드 모델 효과가 중국 바이어들까지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전했다.


회사측은 이번 박람회 성과를 발판으로 중국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우선 위생허가 품목을 중심으로 유통 채널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무엇보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확인한 골드 에센스와 비타인젝션 마스크팩을 주력으로 내세워 점차 영역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임 부장은 “화장품 시장에서 중국은 빼놓을 수 없는 지역인 만큼 집중적인 공략에 나서고 있다”며 “중국내 한국산 화장품이 다시 살아나고 있고 제약 기반의 더마코스메틱 부문도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웰라쥬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임 부장은 이어 “웰라쥬는 이번 박람회에서 전반적으로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박람회는 웰라쥬가 중국에서 도약하는 발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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