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보살롱, 해외 가입 뷰티숍 2만개 돌파

남미‧동남아‧러시아 뷰티숍 신규 가입 잇따라
K뷰티 기업 해외 시장 홍보 서비스 준비 중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0-07-06 17: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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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뷰티숍 고객과리 앱 ‘콜라보살롱’을 전개하는 콜라보그라운드는 글로벌 론칭 이후 3개월 만에 해외에서만 2만개의 신규 뷰티숍을 확보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특히 월간 가입 숍 수는 글로벌 론칭 전과 비교했을 때 700% 증가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모바일 고객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콜라보살롱에 따르면 이러한 성장세는 업계 1위 글로벌 기업 셰듈(Shedul, 미국)이 발표한 분기 성장률 20%를 상회하는 것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이다.


콜라보살롱은 현재 73개국의 4만개 뷰티숍에서 사용되고 있다. 평균 거래액이 가장 높은 국가로는 미국과 일본이 꼽혔으며, 가입한 숍이 가장 많은 국가는 7천개를 돌파한 브라질이다. 브라질은 집에서 뷰티 서비스를 시술하는 홈 뷰티 형태의 뷰티숍이 많기 때문에 휴대폰을 이용해 간편하게 숍 운영과 고객 관리가 가능한 콜라보살롱의 장점과 잘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현재 브라질을 포함한 남미 뷰티 시장은 한류의 영향으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 판로 개척과 적절한 마케팅 채널의 부재 등으로 인해 한국 화장품 기업의 수출 실적은 매우 저조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콜라보그라운드 김치영 대표는 “콜라보살롱에 가입돼 있는 해외 뷰티숍을 통해 K뷰티 화장품을 홍보하는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예를 들어 한국 화장품 기업이 콜라보살롱을 통해 브라질 현지 뷰티숍에 제품을 공급하고, 각 살롱은 자신의 고객들에게 체험하도록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뷰티숍 운영자 입장에서는 자신의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화장품 기업의 입장에서는 현지 시장 조사를 할 수 있을뿐 아니라 추후 구매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


또한, 신규 시장에서 어렵게 판로를 개척했지만 코로나로 현지 리테일 매장에서의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적절한 온라인 마케팅 체널을 확보하기 어려웠던 한국 화장품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콜라보살롱과의 협업을 통한 현지화 마케팅에 관심있는 화장품 수출기업은 이메일(business@colavo.kr)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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