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기업 안착, 세밀한 행정서비스로 뒷받침"

한국기업 위한 중한산업원도 조성, 각종 혜택 제공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8-09-28 0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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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밍(潘鸣) 우싱구 다이시진 당위서기


[CMN 신대욱 기자] “중국 뷰티타운은 첫 착공 후 불과 3년여 만에 총 계획 면적 10㎢중 1단계 목표인 3.28㎢(약 99만평) 부지의 건설을 완료했습니다. 속도가 빠른 편이지요. 입주 기업도 40여개에 이릅니다. 원료부터 연구개발, 생산, 포장, 물류에 이르기까지 기본적인 산업 인프라를 갖춘 셈이지요. 이같은 발전은 중국내 지도층의 지지를 얻었고 중국내 10대 시범 특색단지로 꼽힐 정도로 인정받고 있어요.”


판밍(潘鸣) 중국 후저우시 우싱구 다이시진 당위서기는 이같은 인프라를 토대로 2기 프로젝트를 펼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기업 유치와 기반 설비 구축에 치중한 1기와 달리 2기는 교육센터를 비롯한 문화 체험 센터, 상업시설 등 배후시설 확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이 판밍 서기의 설명이다.


“뷰티타운이 지금처럼 빠르게 발전한 것은 입주기업들에게 제공하는 행정 서비스가 원활히 이뤄졌기 때문이에요. 한 기업에 한 팀의 공무원이 부지 확보와 공사 관련 인허가부터 제품 위생허가 등 제반 행정 업무를 도우면서 입주기업들이 빠르게 안착할 수 있게 한 것이지요.”


이같은 행정 서비스가 뒷받침된 성과는 잇츠한불의 후저우 공장 완공 사례가 대표적이다. 잇츠한불은 후저우 뷰티타운 입주부터 공장 건설, 생산허가에 이르기까지 불과 16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 잇츠한불 후저우 공장은 지난해 10월 생산허가를 받은 이후 올해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판밍 서기는 또 한국기업을 위해 뷰티타운 내 별도의 중한산업원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기업과 중국기업을 연결시키는 산업단지로 최근 저장성으로부터 승인을 받아 성급 산업단지로 올라섰다. 기존에 입주한 잇츠한불과 연우, 코스온을 포함하고 있다.


“한국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매년 5월 한국에서 열리는 화장품박람회에 참가하고 있어요. 입주 기업에게는 세금 우대는 물론 부지와 전기, 수도 등 에너지 비용을 절감해주는 혜택을 제공합니다. 입주기업 관리자들이 빠르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는 특별 관리 체계도 갖췄고요. 그만큼 입주기업에게는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입니다. 한국기업 입주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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