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커우화장품, 중국 뷰티타운 입주 계약

3만3333㎡ 규모 2.3억 위안 투자 예정 … 지속 성장 발판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8-09-04 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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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신대욱 기자] 보스커우화장품유한공사(BOSHIKOU, 泊诗蔻化妆品有限公司)가 중국 후저우 뷰티타운에 입주한다. 보스커우화장품유한공사는 지난달 31일 중국 뷰티타운과 공식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


보스커우는 항저우라이마화장품유한공사(杭州莱玛化妆品有限公司)가 새로 창립한 기업이다. 1000만 위안의 자본금으로 화장품(스킨케어, 향수, 메이크업, 화장키트 등 포함) 연구개발과 판매, OEM, 패키징 디자인, 제품 디자인 등의 영역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날 체결식에는 마오리롱(茅利荣) 후저우시 우싱구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 부주임 겸 중국 뷰티타운 관리위원회 주임, 판밍(潘鸣) 우싱구 다이시진 당위서기, 푸디중(傅狄忠) 항저우화장품업계협회 비서장, 푸한장(傅汉江) 화장품산업(후저우)투자발전유한공사 이사, 탕펀펀(唐芬芬) 항저우라이마화장품유한공사(杭州莱玛化妆品有限公司) 회장, 팡항보(方杭波) 총경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보스커우화장품유한공사는 중국 뷰티타운에 3만3333㎡(중국단위 50무(亩))면적에 2.3억 위안을 투자할 계획이다.


탕펀펀 항저우라이마화장품유한공사 회장은 “이번 중국 뷰티타운에 입주한 것은 회사에 한 획을 긋는 조치로 앞으로 뷰티타운이라는 우수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기업 매출 면에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동시에 뷰티타운의 관련 규정을 준수,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팡항보 총경리는 “중국 뷰티타운이 화장품산업 클러스터로서 높은 인지도와 평가를 받고 있는데다 현지 정부의 지원 정책과 업계 협회의 대대적인 지지로 타운에 입주한 기업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며 “보스커우화장품이 중국 뷰티타운을 조성하는 데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오리롱 주임은 보스커우화장품의 입주를 환영하면서 “뷰티타운 관리위원회가 앞으로 입주 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대해 지원하겠다”며 “기업 조성과 생산과정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인 협조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판밍 서기는 현지 정부 대표로 뷰티타운 조성 현황을 소개하면서 실제 사례를 통해 입주기업에 대한 현지 정부의 중시와 지원 사항을 설명했다. 판명 서기는 “보스커우화장품유한공사가 빠른 시일 내에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 뷰티타운과 함께 새로운 장을 열자”고 전했다.


푸디중 항저우화장품업계협회 비서장은 참석자들에게 중국 뷰티타운을 조성하는 최초의 목표와 방향을 설명했다. 그는 “중국 뷰티타운은 중국 화장품업계의 숙원이 담긴 대단위 산업 단지로, 정부의 지원과 업계의 지지 아래 업계에서 인지도가 높은 화장품 클러스터로 성장해왔다”며 “화장품업계협회도 입주기업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스커우화장품은 자체 생산뿐만 아니라 중국 럭셔리 소비층을 타깃으로 다양한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를 수입하고 있다. 현재 영국 뷰티 브랜드 로얄아포틱(ROYAL APOTHIC), 프리미엄 향수 브랜드 ‘YOSH’, 자연 식물 의료 스킨케어 브랜드‘The Herbiarie’, 맘&유아 브랜드 ‘Cradle Bough’ 등의 중국 총판 대리권을 갖고 있다.


로얄아포틱(ROYAL APOTHIC) 브랜드는 한국, 미국, 일본, 영국, 브라질 등 전 세계에서 800여개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2017년 기준 미국에서 연간 매출 8000만 달러(기타 국가의 대리 매출 제외)를 기록했다. 또 라메르 뷰티(Lamer Beauty)와도 전략적 협약을 체결, 연구개발과 생산, 판매 등 다방면에서 상호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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