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화장품, K-바이오 위한 '한국바이오헬스' 설립

MB 필터, 마스크, 손소독제 등 의약외품 생산 … 미래 성장동력 확보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20-12-21 13: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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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뷰티화장품(대표이사 오한선)이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춰 120억원을 투자해 한국바이오헬스를 설립했다.


한국바이오헬스는 의약외품과 멜트블로운(MB) 필터, 향균 필터, 보건용 마스크, 소독제 등을 제조·생산하는 기업으로, 회사측은 K-방역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11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 한국바이오헬스는 공장부지 4,000평, 건축 연면적 1,300평 규모를 갖추고 미래 성장동력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한국바이오헬스에서 생산하는 케이케어 보건용 마스크는 식약처 의약외품 허가, FDA 미국 식약처 인증, CE 유럽 인증을 획득했으며, 전문 인증기관으로부터 색소, 형광 포름알데히드 불검출로 안전성 테스트까지 완료했다.


주력으로 생산하는 MB필터는 월 100톤 이상 생산 가능한 설비를 갖췄으며 공기청정기 헤파필터, 수처리 공정 필터 등으로 사용된다. 보건용 마스크의 생산설비는 현재까지 8개 라인을 구축했으며, 2021년 6개 라인을 추가해 일 생산량을 대폭 늘려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까지 안정적으로 물량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회사측은 이번 한국바이오헬스 설립은 정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세계 시장을 선도할 빅3 산업(시스템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헬스)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정책에 맞춰 이뤄졌다. 이에 따라 한국바이오헬스는 코로나 위기 극복과 혁신 성장의 엔진을 갖춰 세계 시장에서 K-POP, K-BEAUTY를 잇는 K-BIO로 위상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한국바이오헬스‧뷰티화장품 오한선 대표이사는 “한국바이오헬스를 통해 세계 시장에 K-BIO의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며 “단순한 바이오기업을 넘어 지역사회와 국내외에 이르기까지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바이오헬스는 이날 준공식에서 음성군에 보건용 마스크 5만장(4,000만원 상당)과 음성장학회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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