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마음 가는 것은 꼭 구매하는 소비 특성" 강화

화장품‧향수 구매, 외모관리 비중 높아 … 환경 의식도 높은 비중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21-10-20 오후 3: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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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서베이, ‘Z세대 트렌드 리포트’ 발표


[CMN 신대욱 기자] Z세대는 M세대보다 ‘내 마음이 가는 것에 돈을 쓰는 소비 특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Z세대는 M세대보다 주변의 시선을 더 신경 쓰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Z세대 여성들의 경우 화장품/향수 구매 지출이 M세대보다 현저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모바일 리서치 전문 기관인 오픈서베이가 Z세대(국내 거주 만 14~25세 남녀) 600명과 M세대(국내 거주 만 26~35세 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6일부터 7일까지 모바일 리서치한 결과다.


오픈서베이는 이같은 조사결과를 묶어 최근 ‘Z세대 트렌드 리포트 2021’을 발표했다. 조사 결과 Z세대는 ‘나는 내 마음이 가는 것에 돈 쓰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6.5%에 달했다. M세대는 51.5%였다. 특히 Z세대의 마음이 가는 것에 돈을 쓰는 소비 태도는 갈수록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47.3%에서 2020년 50.2%, 2021년 56.5%로 점차 강화되고 있다.


주변 시선 인식은 Z세대가 M세대보다 더 신경 쓰는 경향이 나타났다. M세대의 62.5%가 ‘나는 주변의 시선보다 내 행복이 중요하다’고 응답했고, Z세대는 상대적으로 적은 56.2%의 응답률을 보였다.


자기계발 기준도 성공보다 스스로의 만족을 위해서란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M세대가 62.8%를 기록해 Z세대(57.5%)보다 높았다. 미래를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도 70% 이상의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Z세대가 71.7%, M세대가 74.3%였다.


정보 검색시 활용하는 주 이용 채널은 Z세대와 M세대 모두 네이버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Z세대가 64.2%였고, M세대는 74.7%였다. 두 세대 모두 구글이 두 번째로 이용하는 채널로 나타났는데 Z세대(16.3%)의 구글 활용률이 M세대(11.8%)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유튜브는 세 번째로 높았는데 Z세대가 10.8%, M세대가 3.5%였다. 네이버 이용률은 여성이 남성보다 현저히 높았고 구글은 남성이 여성보다 이용률이 현저히 높게 나타났다.


Z세대의 월 용돈/수입 규모는 30만원 이하가 55.4%였고, 월 사용액은 20만원 이하가 55.6%로 소비력이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Z세대가 가장 많이 지출하는 분야는 간식비(60.2%), 식비(59.7%), 교통비(51.0%), 옷 구매(39.8%) 등의 순이었고, 화장품/향수 구매는 18.8%의 응답률을 보였다. M세대는 식비(79.2%), 간식비(56.5%), 교통비(56.2%), 저축(54.0%), 투자/재테크(46.8%), 옷 구매(46.5%) 등의 순이었고, 화장품/향수 구매는 22.3%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화장품/향수 구매 지출의 경우 Z세대 여성들이 현저히 높았다. 중/고등학생 여성들의 30.0%, 대학생 이상 여성들의 29.3%가 화장품/향수를 구매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중/고등학생 여성들의 화장품/향수 구매 비중은 지출 항목 5번째 순위에 들어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Z세대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로는 나이키, 아디다스, 언더아머 등의 스포츠브랜드가 높게 나타났다. 금액 제한이 없을 경우 구매하고 싶은 의류 브랜드로는 이들 스포츠 브랜드 외에도 구찌, 샤넬, 폴로, 톰브라운, 메종키츠네, 버버리, 마크곤잘레스 등이 꼽혔다.


스마트폰 이용 브랜드로는 Z세대가 애플 아이폰(52.2%)을 선호했고, M세대는 삼성 갤럭시(53.3%)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Z세대의 경우 여성이 애플 아이폰을 손호하는 비율이 60% 이상의 비중을 보였고, 남성은 삼성 갤럭시 선호도가 50%대로 높았다.


스마트폰 앱은 Z세대의 경우 동영상 시청 앱(89.3%), 메신저 앱(84.5%), SNS 앱(78.2%), 배달 앱(69.8%), 음악 앱(66.0%), 게임 앱(57.8%) 등의 순으로 높았다. M세대는 메신저 앱(88.5%), 동영상 시청 앱(86.8%), 은행/카드 앱(86.0%), 배달 앱(82.2%), SNS 앱(77.2%), 음악 앱(68.5%), 중고거래 앱(66.0%), 도서/만화/웹툰/웹소설 앱(50.8%) 등의 순이었다. Z세대가 주로 사용하는 앱으로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이 꼽혔다.


Z세대의 관심사로는 진로/직업(71.7%), 여가활동(65.8%), 외모관리(58.5%), 다이어트/운동(57.5%), SNS(56.5%), 친구 관계(55.5%), 연애(47.3%), 재테크(43.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M세대는 재테크(79.2%), 다이어트/운동(72.5%), 여가활동(68.8%), 진로/직업(61.2%), 국내/해외 여행(59.7%), 외모관리(56.5%), 환경보호 등의 사회 이슈(40.5%)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관심있는 사회 이슈로는 Z세대의 경우 성평등/젠더갈등(54.1%), 취업난(36.1%), 정치 이슈(30.9%), 환경보호(29.4%), 국제이슈(25.8%), 빈부격차(24.2%), 동물보호(19.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M세대는 환경보호(41.6%), 성평등/젠더갈등(39.5%), 빈부격차(34.6%), 정치이슈(29.2%), 취업난(28.4%) 등의 순이었다.

행복한 삶을 위한 요소로 Z세대와 M세대 모두 ‘돈’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고, 건강>가족>친구 등을 필수 요소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비중이 높은 Z세대는 M세대보다 상대적으로 친구 비중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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