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거, 헤어 스타일링 인기 바탕 남녀 공용 브랜드로 확장

컬크림 등 인기 … 남성 브랜드 고정관념 깨며 여성 구매력 상승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22-02-11 13: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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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남성 그루밍 브랜드로 알려진 스웨거가 헤어 컬크림, 스프레이의 인기 상승을 바탕으로 남녀 공용 스타일링 브랜드로 확장되고 있다.


스웨거 컬크림은 지난 2020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다. 다소 스타일링이 어려울 수 있는 포마드와 하드 왁스 보다 부드러운 발림성과 내추럴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소프트 타입의 헤어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흐름을 타면서다. 지난 2020년 8월 출시 이후 공식 온라인몰 중심으로 판매되던 스웨거 컬크림은 이후 전국 올리브영 매장에 입점, 트렌드 바람을 타고 지난해 다양한 오프라인 기획전에도 참가하며 올리브영 주요 매장 10곳에서 기획 메인 매대를 장식하기도 했다.


특히 볼류마이저 컬크림와 헤어 스프레이는 여성 고객들의 관심을 끌며 남성 카테고리에만 국한돼 있던 스웨거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성과로 이어졌다.


웨트 컬크림은 젖은 머리 스타일이 주목받던 2020년 출시 해보다 2021년 오프라인 판매 수량과 판매 매출 모두 320% 이상 성장했다.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 소비자의 히피펌, 테슬컷을 연출할 때 사용 추천템으로 입소문을 타며 이뤄낸 성과란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에센스 역할 중심인 다른 컬크림과 다르게 고정력이 있는 컬크림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현재까지도 올리브영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여성 전문 컬크림과도 경쟁하며 높은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스웨거의 헤어 스프레이는 승무원 헤어 픽서, 잔머리 스프레이 등의 키워드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스웨거 스테디셀러인 헤어 왁스의 판매 1위 자리를 위협하는 지위로 올라섰다. 또 스웨거 볼류마이저 컬크림은 얇은 모발, 잔머리 많은 모발의 드라이 연출 고정에 효과가 있어 헤어 스프레이와 짝을 이루며 일명 ‘픽서 세트’로 불리고 있다.


한편, 스웨거는 파라벤, 트리에탄올아민(TEA) 등 유해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천연 성분을 함유했으며 세팅력은 물론 세정력까지 갖춘 만능 아이템으로 10년동안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젠더리스 트렌드에 맞춰 남녀 공용 제품 출시와 다양한 홍보 활동을 바탕으로 하나의 성별에 국한되지 않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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