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네이버와 'ESG 협력 모델 구축' 협약
친환경소재 제품・용기 만들 네이버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발굴
유통・소비 단계 폐기물 최소화 친환경 플라스틱 선순환 구축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22-10-13 16:09:29]
[CMN] SK
케미칼(
대표이사 전광현)
과 네이버(
대표이사 최수연)
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등 SME(
중·
소상공인)
들의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도입을 지원,
파트너들의 ESG
역량 강화를 돕는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를 위해 10
월 13
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네이버 1784
에서 네이버 김평송 포레스트CIC
책임리더,
네이버 임동아 ESG/
대외 책임리더, SK
케미칼 김현석 GC
사업본부장, SK
케미칼 정재준 신사업개발실장<
위 사진 왼쪽부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력에 따라,
네이버와 SK
케미칼은 SK
케미칼의 ‘
지속가능 패키징 솔루션(Sustainable Packaging Solution,
이하 SPS)’
을 활용해 제품이나 용기를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자 하는 SME
사업자를 함께 발굴하고,
선정된 파트너를 대상으로 금형 제작 및 네이버쇼핑을 통한 프로모션 등을 지원한다.
양사는 이를 통해 상품의 유통 및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하고,
나아가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가 생산부터 재활용 단계까지 선순환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양사는 SME
대상의 ESG
교육 프로그램 등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SK
케미칼의 SPS
는 플라스틱 순환 생태계를 잇는 핵심소재로 재생원료를 사용한 소재와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구성돼 있다.
이번 협력은 SK
케미칼의 플라스틱 순환생태계 플랫폼 ‘
이음(EUUM/www.e-uum.com)’
의 서비스를 통해 추진됐고 SPS
활용 제품 제안,
디자인 협업 서비스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임동아 네이버 책임리더는 “
이번 SK
케미칼과의 협력은 네이버의 핵심 파트너인 SME
사업자들의 ESG/
친환경 역량을 강화하고,
네이버쇼핑을 통해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며 “
향후 네이버와 접점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ESG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
고 말했다.
김현석 SK
케미칼 본부장은 “
지구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온실가스 저감,
순환생태계 구축은 소재기업부터 최종 소비자까지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
며, “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플랫폼 기업 네이버와 이커머스 파트너들과 함께 리사이클 소재 사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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