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플레이' 새로운 단장 마치고 해외 마케팅 강화

화장품산업연구원, 리뉴얼 단행 체험의 재미와 소통의 기회 확대

문상록 기자 mir1967@cmn.co.kr [기사입력 : 2023-04-24 12: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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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문상록 기자] 해외 바이어들과 관광객들에게 K-Beauty를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뷰티플레이가 리뉴얼을 단행하고 국내 중소 화장품 브랜드 홍보 및 마케팅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뷰티플레이를 운영하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해이 관광객과 바이어들에게 입소문을 타면서 핫 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뷰티플레이의 효율을 높이고 기능을 확대한다는 방침으로 과감한 리뉴얼을 통해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드러낸 것이다.

화장품산업연구원은 전문 교육장 및 글로벌 뷰티 존 맞춤형 스킨케어 존 포토 존 팝업 존 뷰티 존 등을 리뉴얼해 다양한 체험을 가능하게 하고 전시 공간의 특색을 강화했다.

특히 글로벌 SNS 채널을 새롭게 개설해 화장품 기업의 해외 진출 및 마케팅을 돕겠다는 방침이다.

뷰티플레이의 교육장은 국내 화장품 중소기업을 위한 안전성 및 마케팅 교육, 바이어 수출 상담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K-Beauty를 체험하기 위해 방문한 외국 관광객과 바이어를 위한 뷰티 세미나 및 클래스 운영을 위한 공간도 새롭게 단장했다.

글로벌 뷰티 존은 연구원에서 제공하고 있는 국가별 피부 유전체 자료를 바탕으로 베트남과 태국인의 피부 특성에 따른 맞춤형 화장품을 전시한다. 분기별로 방문객이 많은 국가를 대상으로 전시 품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맞춤형 스킨케어 존은 스킨케어 제품 중, 여드름, 미백, 안티에이징, 피부 고민 등에 따른 각 효과별 제품이 전시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외국인 내방객이 K-Beauty에서 가장 높은 관심사는 한국 사람들의 매끄러운 피부결 표현이다. 따라서 화장품의 사용 방법 및 피부 고민에 따라 화장품을 제안하는 맞춤형 스킨케어 존을 마련했다, “효능·효과가 좋은 한국 화장품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알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메인 전시 존에 자리 잡은 팝업 존VMD 디자인을 대폭 개편해 제품 전시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리뉴얼 했다. 팝업 존은 두 달에 한 번씩 입점 되는 전시기업을 대상으로 1~2주씩 운영되고 있으며 기업에서 직접 샘플링 행사, 라이브 방송 촬영과 자사몰 제품 할인 등 다양한 B2C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

포토 존공간 또한 MZ 세대에게 관심이 높은 키치한 바비 인형 콘셉트의 레트로 포토 박스를 재현해 화장대에 앉아 나만의 감성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외에도 뷰티와 테크놀로지가 만난 뷰티 테크 존을 신설해 셀프로 피부 측정이 가능한 피부 진단기를 비치하고 자신의 피부상태를 확인한 이후 화장품을 추천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뷰티플레이는 해외 마케팅을 더욱 강화했다.

뷰티플레이는 올해 3월부터 유튜브 및 틱톡, 인스타그램 등의 영문판을 추가 개설해 뷰티플레이 및 전시 제품을 해외에 홍보하고 있다.

중소 화장품 기업의 색조 화장품을 활용한 K-Beauty 메이크업의 before & after를 통해 관심이 모아진 사례에 힘입어 최근 한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K-Beauty 트렌드를 담은 영상 등 여러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콘텐츠에 사용되는 모든 색조 및 스킨케어는 뷰티플레이 전시 제품을 활용하고 있어 한국 중소 화장품기업 홍보 마케팅에 힘을 더하고 있다.

또한 5월부터는 10명 내외의 외국인 서포터즈를 구성해 다양한 뷰티플레이 체험을 콘텐츠화 한다. 외국인 서포터즈는 뷰티플레이 체험, 화장품 리뷰, 홍보 콘텐츠 생성 등에 투입되고 개인 SNS를 통해 해당 국가에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1기를 시범 운영으로 향후 활동도 확대해가고 인원도 보강하겠다는 방침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새 단장한 뷰티플레이를 통해 중소 화장품 기업의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으며, 방문객 초청 이벤트, 토크 콘서트 등의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준비해 K-Beauty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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