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P ‘현지화 전략’ 일본 뷰티 시장 공략 가속
인플루언서 마케팅·맞춤형 화장품…일본 현지 사업 강화
레티놀 화장품, 여드름 케어 등 ‘차별적 고객 경험 선사’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4-03-12 10:33:45]
[CMN] LG
생활건강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
가 일본에 특화된 신제품과 마케팅 활동으로 일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일본 내 K
뷰티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온라인에서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으로,
오프라인에서는 일본 전용 제품으로 공략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CNP
는 일본 온라인 쇼핑몰 ‘
큐텐(Qoo10)’
의 올해 첫 할인 행사(3
월 메가와리)
에 일본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벚꽃 시즌 기획 제품을 선보였다.
부드러운 각질 케어로 일본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CNP
인비져블 필링부스터’
를 1+1
행사로, ‘CNP
블랙헤드 클리어 키트’
를 기획으로 각각 구성했다.
이들 제품은 벚꽃 시즌에 맞춰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화사한 패키지를 적용해 소장 가치를 더했다.
이번 기획은 97.7
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일본 뷰티 인플루언서 ‘
요시다 아카리(Yoshida Akari)’
가 디자인에 참여하면서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CNP
는 조만간 ‘
더마앤서’
라인 제품도 일본 온라인 시장에 론칭할 계획이다.
특히 ‘
더마앤서 텐션 앵글핏 앰플’
은 일본 화장품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
레티놀’(
주름 개선)
성분을 함유한 화장품으로,
제품의 특징과 개발 원리에 대해 일본 인플루언서와 콜래버레이션 영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오프라인에서는 일본 소비자의 피부 특성을 반영한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다. CNP
는 일본 의약부외품 허가를 받은 여드름 케어 제품 ‘AC-PRO’
를 이달 중 출시 예정이다. AC-PRO
는 버블폼(
클렌징),
토너,
크림 등 3
종으로 구성된 라인으로 일본 소비자의 피부 고민에 맞춘 트러블 케어다.
CNP
는 대표 제품인 ‘
프로폴리스’
라인의 일본 신제품도 출시했다. CNP
는 이달 초부터 프로폴리스 비타민 앰플과 글로우 앰플,
미스트 2
종 등 신제품 4
종을 일본 드럭스토어인 ‘
아인즈&
토르페(AINZ
&TULPE)’
전 점포에서 판매중이며 향후 기타 버라이어티숍 매장에도 추가로 입점할 계획이다.
이들 신제품은 일본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비타민C,
나이아신아미드(
미백)
등을 담아 개발된 일본 전용 제품이다.
CNP
브랜드 관계자는 “
국내 주력 제품을 일본에 판매하면서도 일본 시장의 트렌드에 맞는 전용 제품으로 차별적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면서 “CNP
글로벌 앰버서더인 ‘
베이비몬스터’
를 활용한 다양한 컨텐츠로 일본 뷰티 시장을 공략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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