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B2B 프라이빗 엑스포, 새해 첫 행사 ‘성황’
세미나‧밋업‧전시‧네트워킹 진행 … 참관객‧밋업 건수 증가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6-01-26 오후 2:59:59]

[CMN] 클린뷰티 전문기업 슬록은 화장품 B2B 기업 프로몰드닷넷과 공동 주최해 지난 23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개최한 ‘K뷰티 B2B 프라이빗 엑스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트렌드 세미나, 비즈니스 밋업, 전시, 네트워킹이 동시에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OEM/ODM 제조 8개 사(내츄럴코리아, 루치온, 리안코스메틱스, 메가코스, 쎙코, 씨티케이, 엔글로벌, 피코스텍)가 참여해 2026년 글로벌 뷰티 시장을 이끌어갈 혁신 제형과 초단기 뷰티 트렌드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용기‧패키지 3개 사(신일피비씨, 에스아이피, 에어로디스펜싱솔루션)는 다양한 프리몰드 용기와 함께 PPWR, EPR 등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이 가능한 에코 패키지 라인업을 선보였다.
플랫폼‧브랜드사로 유일하게 참가한 리본코리아는 화장품 제조업체의 부진 재고를 활용해 간편하게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드는 플랫폼 ‘업클’을 소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 회사는 불용재고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브랜드 ‘기분좋음’을 통해 핸드워시와 주방세제도 선보이고 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날 행사 참가 신청자는 330명 이상, 밋업 신청은 550건 이상으로 집계됐다. 참관객 중 브랜드사가 56.2%로 가장 많았으며, 전통 브랜드부터 인디 브랜드, 신규 브랜드 론칭을 준비하는 초기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층이 참여했다.

이어 유통‧수출입(16.2%), OEM‧ODM 제조사(8.5%), 서비스‧연구개발(7.9%), 용기‧패키지 제조사(4.2%)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투자사 10곳이 참여해 K뷰티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투자 업계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슬록 관계자는 “이 행사는 밸류체인 전반의 혁신 기술을 시장에 빠르게 연결하는 기능을 하며, K뷰티의 혁신성과 민첩성을 동시에 높이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리몰드닷넷 관계자는 “온라인 기반의 프리몰드닷넷이 슬록과의 협업을 통해 오프라인을 연계한 융복합 프로그램으로 고객사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더욱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양사는 앞으로도 K뷰티 B2B 프라이빗 엑스포를 분기별 정례 행사로 운영할 예정이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