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신제형, 고품질 기술력으로 글로벌 도약

고객사별 전담 프로젝트 매니저 제도 ‘호평’ 경쟁력 확보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16-02-23 11: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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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M·ODM 전문기업 특집] 비앤비코리아


[CMN 이정아 기자] 사회와 기업의 상생을 최우선으로 고객만족 경영을 추구하는 화장품 OEMㆍODM 전문기업 비앤비코리아(대표이사 윤한별)는 지난 2011년 5월 설립됐다.


CGMP 인증을 받은 인천 검단공장을 통해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고객사(Client)별 전담 프로젝트 매니저(Project Manager)를 두어 보다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타사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철저한 시장분석과 기술개발로 시장동향에 누구보다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으며 국내외 고객에게 신소재나 특이제형의 고품질 제품을 제공하고자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OEMㆍODM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포부를 다지고 있다.


엄격한 품질관리, 고객만족 주력


비앤비코리아는 지난해 2월 인천시 검단 일반 산업단지 내 월 생산 가용범위 1,200만 개 생산이 가능한 600평의 신공장을 준공했다. 같은 해 9월,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적합업소 증명서인 CGMP 인증을 취득했다. 또한 품질경영(ISO9001), 환경경영(ISO14001)을 바탕으로 모든 생산 단계에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품질관리와 공정검사를 시행함으로써 지속적인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다.


비앤비코리아는 고품질을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제품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Client별 전담 Project Manager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비앤비코리아가 보유한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1명의 담당 Project Manager가 화장품 브랜드 개발부터 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밀착관리해주는 서비스이다.


화장품 시장이 각광 받으면서 화장품 비(非)유관 기업들의 화장품 시장 진출이 잇따르고 있어 화장품 시장, 화장품 사업에 생소한 고객들에게 이 시스템은 특히 호평을 얻고 있다. Project Manager가 브랜딩부터 유통, 마케팅 영역까지 비앤비코리아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사가 제품 흥행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내조’해준다.


신소재와 특이제형 끊임없는 개발


비앤비코리아는 신소재와 특이제형을 이용해 제품을 개발하는데 강점을 가지고 있다. 비앤비코리아를 대표하는 제품은 ‘마유’라는 신소재를 이용해 개발한 마유크림이다.


미국USDA 유기농 인증을 받은 멕시코 선인장을 96% 함유한 노팔선인장 수딩젤도 대표 아이템이다. 비앤비코리아가 멕시코 선인장 원료를 독점 계약해 개발한 제품이다. 얼굴뿐 아니라 전신에도 사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피부진정, 미백, 보습기능에 탁월하다. 이 제품은 2016년 대한민국 우수브랜드 대상에서 천연화장품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비앤비코리아의 또 다른 대표 제품으로 제비집 추출물이 국내 최고 함량인 59%가 함유된 제비집 크림이 있다. 중국인들에게 친근한 소재를 사용한 화장품이다. 신소재와 더불어 몽글몽글한 휘핑크림 같은 특이제형으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중국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안티에이징의 새로운 원료로 주목 받고 있는 해삼, 피부가 먹는 영양제라고 불리는 대마씨 오일 등 신소재를 활용한 화장품을 개발, 상용화 함으로써 고객을 만족시켜 줄 새로운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다.


R&D, 디자인, 생산기술 연구소 정착


비앤비코리아는 기업부설연구소인 R&D기술연구소, 디자인연구소, 생산기술연구소를 두고 있다. R&D기술연구소는 시장 규모와 트렌드, 니즈 등을 면밀하게 분석하여 매주 테마를 정하고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매주 신제품, 신제형에 대한 연구 개발에 집중한다.


디자인연구소는 시장동향 분석을 통해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탄탄한 디자인 기술력으로 R&D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제품과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킨다. 단순히 화장품 패키징 디자인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명, CI 부터 브랜딩, 홍보 마케팅 이미지까지 다각도로 제안한다.


생산기술연구소는 고객과 비앤비코리아를 동시에 지원하는 든든한 부서이다. 생산 단계단계별로 최적화, 효율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이를 통해 원가 절감에 집중함으로써 안으로는 영업이익을 극대화 하며 밖으로는 고객에게 좀더 높은 기술력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선사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시장동향에 발 빠른 대응, 글로벌 도약


글로벌 시장으로 눈을 돌려야만 지속성장이 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비앤비코리아는 지난 12월, 선진교육기관이며 연구기관인 한국뉴욕주립대학교와 업무협정을 체결했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적인 R&D신기술 확보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글로벌 산학 협력이 기반이 되어 공동 개발한 제품을 국내외 고객에게 제공, 비앤비코리아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각오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와 미국 뉴욕 스토니브룩 캠퍼스에 ‘비앤비 바이오 신기술 연구소’ 개설을 추진중이며 스토니브룩의 의대와는 바이오 융합기술 산학협력 공동개발 프로젝트 참여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미국에 비앤비코리아의 깃발을 꽂고 비앤비가 개발한 제품이 미국인들의 손에 들려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의 오래된 기술연구소와도 밀접하게 공동개발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한국, 중국시장을 넘어서 미국, 유럽시장을 바라보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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