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의 새로운 시장, 소비자는 어디에?

오는 5월 10일 '제17회 화장품 마케팅 세미나'서 해답 제시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18-04-20 09: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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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이정아 기자]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것, 창의적이고 다이나믹한 일이다. 소비자 인식을 전환시킨다든지 인식을 만들어 소비욕구를 형성시키거나, 시장 세그먼트를 더욱 세분화하거나, 소비의 새 물결은 새로운 시장을 연다.


화장품의 주 사용자인 여성들은 특히 모멘트(Moment)를 중시하는 경향이 강하다. 국내외 뷰티 시장의 큰 흐름을 볼 때도 상황이 매우 다양해지고 있다. 그만큼 다양한 상황에 따른 새로운 시장 형성이 가능해졌다는 의미다. ‘Finding New Beauty Shoppers’.


화장품 마케팅 전문 신문인, 주간신문 CMN과 글로벌 조사전문 기업인 칸타 월드패널이 공동 주최하고 코스맥스가 후원하는 ‘제17회 화장품 마케팅 세미나’는 바로 이 부분을 확인하고 새로운 시장, 새로운 소비자를 찾아보자는 맥락에서 기획됐다.


‘Finding New Beauty Shoppers’라는 주제로 오는 5월 10일(목)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화장품 마케팅 세미나가 열린다. 화장품 뷰티를 아우르는 마케팅 세미나로서는 업계에 정평이 나 있다.


이번 세미나는 모두 7강으로 구성된다. ▲ 1강 글로벌ㆍ아시아 뷰티 시장 트렌드(강이화 이사 / KANTAR Worldpanel Asia 아시아 뷰티사업부분 총괄) ▲ 2강 미국 뷰티 시장 기회의 발견(Erica Williams 부장 / KANTAR Worldpanel US) ▲ 3강 인도네시아 뷰티 시장 기회의 발견(Nadya Ardianti 이사 / KANTAR Worldpanel Indonesia) ▲ 4강 베트남 뷰티 시장 기회의 발견(Antoine Louat De Bort 부장 / KANTAR Worldpanel Vietnam)이다.


2부에서는 ▲ 5강 중국 뷰티 시장 기회의 발견(Laura Chu 부장 / KANTAR Worldpanel China) ▲ 6강 한국 개인용품 시장 기회의 발견(김지원 이사 / KANTAR Worldpanel Korea) ▲ 7강 한국 화장품 시장 기회의 발견(신고은 차장 / KANTAR Worldpanel Korea)으로 이어진다.


중국, 동남아 국가 외에 올해 미국이 처음으로 소개된다. 한국이 K-뷰티로 시장을 이끌고 있지만 유행을 선도하는 관점에서 미국 화장품 시장이 대단히 유의미하다는 판단에서 마련된 시간이다. 최근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미국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미국 화장품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정확히 이해함으로써 성공 코드를 짚어내는 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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