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약방 등 5개 신규 브랜드 론칭 행사

베터랩, 브랜드별 컨셉 돋보이는 공간 구성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19-09-03 10: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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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이정아 기자] 뷰티 이노베이터 베터랩(대표 김세라)이 지난달 29일 서울 광장동 그랜드워커힐서울 애스톤하우스에서 신개념 뷰티 브랜드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뷰티 셀럽들과 중국 왕홍,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선보인 브랜드는 모두 5가지다. 백년약방, 프렌치파머시, 써니드마리에, 섹시포뮬라, 덤고 등으로 행사장 곳곳에는 브랜드별 컨셉이 한눈에 드러나도록 개성 넘치는 전시 공간이 각각 마련됐다.


그 중 눈길을 끄는 브랜드는 건강한 피부를 위한 품질보증 100년의 비법을 담은 ‘백년약방’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약국이 세워진 게 1910년, 조선약학교가 문을 연 게 1918년, 백년약방은 이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우리의 백년 건강 식물을 활용한 정통 레시피에 개화기의 건강한 피부비법을 담았다.


자극에 예민해진 피부를 위한 경성 신시대 자운 라인과 고보습 고영양 스킨케어 녹유 피부애착 라인을 선보였다. 녹유 피부애착 라인에는 피부 개선 능력이 뛰어난 녹유가 함유됐으며 제품은 녹유 크림, 녹유 앰플, 녹유 마스크로 구성됐다.


대한민국 1세대 웨딩디렉터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최선희의 브라이덜 뷰티 시크릿 ‘써니드마리에’ 브랜드에도 시선이 쏠렸다. 써니드마리에는 웨딩 뷰티 멘토와 함께 개발한 ‘빛나는 드레스라인을 위한’ 2스텝 케어를 제안한다.


웨딩드레스를 입기 위해 특별한 피부관리가 필요했던 예비신부들의 시크릿 노하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들었다. 드레스라인을 가꿔주는 스포트라이트 클리어 바디 미스트와 데콜데 러브 하이드로글로우 마스크 2종을 우선 선보였다.


이 외에도 50여개 글로벌 명품 브랜드와 180여개 아이템을 개발해온 메이크업 전문가가 탄생시킨 ‘섹시포뮬라’ 제품들도 이날 행사장을 찾은 셀럽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고효능 프렌치 더마 솔루션을 담은 마스크팩 전문 브랜드 ‘프렌치파머시’, 유럽에서 인정하는 스페인 최고의 생명과학 그룹 프리마덤이 탄생시킨 ‘덤고(dermGO)’ 코너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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