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N] 한국의 신진 뷰티 브랜드들이 체코 프라하에서 현지 소비자와 뷰티 전문가, 유통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중·동유럽(CEE)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브라마솔레 프라하(Bramasole Prague s.r.o.)와 K-뷰티 유통 플랫폼 하루나루(HARUNARU)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프라하 블타바강에 정박한 자체 양조 보트 레스토랑 ‘KVASOUL’에서 ‘2026 K-Beauty Pop-up’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럽 시장에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한국 뷰티 브랜드를 소개하고, 현지 소비자의 반응과 유통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브랜드 섭외부터 공간 운영, 업계 관계자 초청과 일반 관람 프로그램까지 현지에 기반을 둔 민간기업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공식 개막 전날인 9월 3일에는 뷰티업계 관계자와 스킨케어 전문가, 유통 관계자, 미디어 및 인플루언서 등 약 50명이 참석한 프리뷰 행사가 열렸다. 한국 뷰티 브랜드 소개행사에는 가쉬(GASH), 키프트(Kift), 허스텔라(Hersteller)를 비롯한 한국 뷰티 브랜드들이 참여해 대표 제품을 선보였다.
하루나루 관계자는 “한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제품이라도 유럽 소비자가 같은 방식으로 제품을 이해하고 선택하는 것은 아니다”며 “브랜드가 현지 소비자를 직접 만나 어떤 설명이 필요한지, 어떤 제품과 성분에 관심을 보이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는 한국 브랜드에는 유럽 소비자의 실제 반응을 확인할 기회를, 현지 유통업계에는 아직 시장에 널리 소개되지 않은 제품을 직접 검토할 기회를 제공했다”며 “행사에서 확인한 의견을 향후 체코와 중동유럽 시장 진출 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라마솔레 프라하(Bramasole Prague s.r.o.)는 프라하에서 한식 레스토랑 누마루와 꼬기, 보트 레스토랑 KVASOUL 등을 운영하는 한인 기업이다. 2019년 주체코 대한민국대사관 행사와 2020년 한식진흥원 ‘K-COOK LIVE’ 등에 협력한 바 있다.
브라마솔레 프라하가 운영하는 하루나루(HARUNARU)는 경쟁력 있는 한국 뷰티 브랜드를 발굴해 유럽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현지 유통 파트너와 연결하는 K-뷰티 유통 플랫폼이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