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 '2020 발렌타인 에디션' 한정 출시

환경 영향 고려 포장재 필요 없는 고체 형태로 대부분 구성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20-02-05 13: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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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영국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LUSH)’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2020 발렌타인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


이번 에디션은 총 13종으로 단품 8종과 재사용할 수 있는 포장재 낫랩(Knot Wrap) 3종, 배쓰 밤을 포장할 수 있는 홀더 2종으로 구성했다.


무엇보다 이번 에디션은 액상 샤워젤 1종을 제외한 모든 단일 제품이 포장재가 필요 없는 고체의 네이키드(Naked) 형태로 이뤄졌다. 이는 러쉬가 환경을 위해 포장 쓰레기를 줄이고자 캠페인을 전개하고 패키지에 대한 연구를 지속한 결과다. 별도의 포장 없이 제품 고유의 로맨틱한 향기와 색감을 엿볼 수 있어 사랑하는 연인에게 마음을 전하는 선물로 제격이란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지난해 시즌 한정 출시 후 호평을 받은 복숭아 배쓰 밤 ‘피치’와 가지 모양의 배쓰 밤 ‘오버진’은 상시 판매제품으로 재출시하며, 바디솝으로도 새롭게 선보인다.


배쓰 밤 안에 작은 하트 모양의 버블 바를 채워둔 어메이즈 볼 배쓰 밤 ‘러브 로켓’, 하트를 담아 욕조를 떠다니며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채워줄 배쓰 밤 ‘러브 보트’ 등 사랑스러운 제품들이 눈에 띈다.


더불어 달콤한 바나나 샤워젤 ‘나나’, 러쉬의 베스트셀러 향수의 향을 고스란히 담은 바디로션 ‘팬지’, 설탕가루로 부드럽게 립 스크럽을 도와주는 ‘체리’ 등 싱그러운 봄을 기다리는 설렘을 담은 바디 앤 립케어 신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2020 발렌타인 에디션’은 러쉬코리아 전국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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