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라, 일본서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주목
‘라쿠텐 컨퍼런스 2024’에서 ‘일본 진출 성공 전략’ 발표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4-04-11 11:11:20]
[CMN] 글루가(
대표 유기현)
의 네일 브랜드 오호라(phora)
가 일본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라쿠텐(Rakuten)
이 지난달 26
일 개최한 ‘
라쿠텐 컨퍼런스 2024’
에서 K
뷰티를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 주목받았다.
‘
라쿠텐 컨퍼런스 2024’
는 라쿠텐 이치바가 서울 오피스를 개소한 이래 입점한 한국 브랜드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마련한 첫 번째 컨퍼런스다.
일본 시장에 진출한 주요 뷰티 브랜드,
유통사,
광고 에이전시 등 일본에서 K
뷰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약 100
여 곳의 기업체들을 특별 초청해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오호라는 100
여 개의 한국 브랜드 대표주자로 ‘
일본 시장에서 오호라의 성공 스토리 및 성장 전략’
을 발표했다.
오호라 관계자에 따르면 “
무작정 오프라인 매장 수를 확대하기보다 일본 내 각 지역별 시장 환경과 특성을 꼼꼼히 분석해 효과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했던 오호라의 차별화된 전략이 K
뷰티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주요 요인이었다”
고 전했다.
더불어 빠르게 변화하는 K
뷰티 트렌드에 관한 지속적인 탐구와 함께 일본 현지 고객들의 관점에 맞춘 제품을 출시하기 위한 노력도 일본 시장 진출의 또 다른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실제로 오호라는 2021
년 일본 진출 이후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라쿠텐 이치바의 주관 하에 일본 현지 브랜드를 포함해 전체 매출 최상위 브랜드를 시상하는 연간 베스트 어워드 ‘
숍 오브 더 이어(Shop of the Year)’
에서 일본 시장 진출 1
년 만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매년 최고의 제품을 선정하는 ‘
베스트 코스메 어워드(Best Cosme Award)
네일 부문’
에서 22
년부터 현재까지 3
년 연속 1
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오호라는 꾸준히 일본 네일 시장 점유율 1
위를 달리며 K
뷰티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오호라 일본사업팀 오준영 본부장은 “
이번 행사에 참석한 국내 브랜드들의 일본 진출과 성장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일본 시장에서 높아진 K
뷰티의 위상을 실감했다”
며 “
오호라가 일본 네일 시장 트렌드를 이끄는 선두주자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1
위라는 타이틀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성장에 주력하는 오호라의 모습 지켜봐 달라”
고 밝혔다.
한편,
오호라는 일본 투어리즘의 중심이자 전통 도시 교토에서 MZ
세대를 비롯한 일본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일본 대표 백화점이라고 꼽히는 이세탄 백화점 교토점에서 오는 4
월 15
일까지 네일 뷰티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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