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중시 MZ세대 참여 ‘그린밸류 YOUTH’ 출범
LG생활건강, 청년 100여 명 발대식 진행…친환경 가치 전파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4-04-12 09:24:42]
[CMN] LG
생활건강은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청년 기후 활동가 100
여 명과 함께 ‘
그린밸류 YOUTH’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한다.
친환경 가치를 의미하는 그린밸류(Green value)
라는 명칭에는 환경의 소중함을 차별적 고객가치로 확산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 6
일 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2024 LG
생활건강 그린밸류 YOUTH
발대식에는 20
세 이상 국내외 청년 103
명이 참가해 우리 사회에서 환경의 가치,
고객경험 차별화 방법에 대한 ESG
강연을 듣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성 등을 함께 논의했다.
그린밸류 YOUTH
는 LG
생활건강과 에코맘코리아,
유엔환경계획(UNEP),
환경부가 공동 주최하는 기후환경 활동가 육성 프로그램이다. 2014
년 ‘
글로벌 에코리더’
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10
년 간 5000
여 명의 청소년 수료생을 배출했다. 2022
년부터는 20
세 이상 청년 100
여 명을 매년 선발해서 운영하고 있다.
활동을 수료한 참가자들에게는 유엔환경계획과 환경부의 인증 수료증을 발급하고,
우수 활동팀에게는 친환경 연수 기회도 제공했다.
올해 업그레이드한 그린밸류 YOUTH
프로그램은 MZ
세대의 시각에서 ‘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기업의 기술혁신 및 핵심역량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
미래 세대인 우리가 원하는 건강하고 올바른 제품은 무엇인가’, ‘
우리가 원하는 환경적,
차별적 가치란 무엇인가?’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네덜란드 등 세계 각국에서 선발한 20
팀이 커뮤니티를 구성해서 함께 논의한 다양한 의견을 기업과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 결과는 MZ
세대가 제시하는 LG
생활건강이 나아가야 할 차별적 고객가치의 방향성이라는 내용의 ‘
가이드북’
으로 제작된다.
참가 팀에게는 팀 별 활동비 150
만원과 그룹 별(
전문가 멘토 1
명, 6~7
개 팀)
활동비 100
만원을 지급한다.
또 전문가 특강,
멘토 코칭,
비치코밍,
원데이 캠프,
성과 공유회 등 청년 기후환경 활동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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