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점 활성화의 발판이 되겠습니다”

1+1 프로모션ㆍ샘플링 전개
다양한 품목 개발ㆍ소통 강화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2-09-06 20: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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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귀홍 데이셀코스메틱 대표



“전문점이 어렵다고는 하지만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활성화할 수 있는 방법이 반드시 있습니다. 데이셀코스메틱은 전문점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고자 합니다.”

전문점주들의 현 상황과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화장품 전문점 시장을 결코 포기할 수 없다고 강조하는 박귀홍 데이셀코스메틱 대표. 데이셀코스메틱은 지난 15년간 전문점의 활성화에 앞장서는 대표적인 브랜드로 인기를 얻었고 전문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대표적인 전문점 브랜드로 성장해 왔다. 오랜 기간 화장품 제조와 유통업에 종사하면서 이런 데이셀코스메틱을 잘 알고 있던 박 대표가 4년전 회사를 인수했다.

박 대표는 올 하반기부터 전문점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의기소침해 있는 점주들에게 용기를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우선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해 실행에 들어갔다. 9월 추석 시즌을 맞아 전 품목 1+1 프로모션과 다양한 샘플지원, 고객관리 지원에 들어갔고 향후 프로모션 진행시 지역 케이블에 광고를 진행할 계획도 갖고 있다.

박 대표는 “브랜드숍들이 1년 내내 세일을 하다보니 전문점들은 가격 경쟁에서도 그들에게 밀릴 수 밖에 없다”면서 “가격대비 최고의 품질은 자랑하는 데이셀이기에 다양한 샘플지원과 1+1 프로모션으로 제품을 체험해 본 소비자들은 반드시 전문점을 다시 찾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데이셀코스메틱은 현재 수도권은 200여곳과 직거래를 하고 있으며 지방은 23개의 대리점을 통해 전국 전문점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데이셀코스메틱의 특징중 하나는 창립 초기부터 한국콜마와의 기술제휴 업체임을 강조해 왔다는 것.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콜마에서는 가장 특화되고 진보적인 원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데이셀코스메틱은 브랜드와 디자인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최고 품질의 화장품을 생산하고 있다는 것이 박 대표의 설명이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로 데이셀코스메틱은 트렌드에 맞는 130여 품목의 화장품을 보유하게 됐다. 주력제품은 ‘달팽이 화장품’. 국내 출시 달팽이 화장품 중 가장 많은 라인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다. 또한 세분화된 비타민 화장품과 바디 화장품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박 대표는 “제품의 가격대도 1만원대의 저가에서부터 10만원대 이상의 고가까지 다양하게 구비했다”면서 “유기농 화장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해 유기농 원료로 만든 마스크팩을 개발했고 제품 개발에 주력해 향후 주력 라인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박 대표는 “이익 공유가 아닌 이익 나눔을 경영방침으로 삼아 영리적 접근보다는 나눔의 실천으로 상생의 길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각 지역의 전문점주들과 소통하고 현장의 소리를 즉각 반영할 수 있도록 전문점들의 지역 소모임 결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 대표는 끝으로 “시기가 어려울 수록 시야가 좁아지고 시야가 좁아지면 직면한 것만 판단하게 된다. 어려울수록 좀 더 넓고 먼 시야로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면서 “데이셀이 좀 더 넓고 먼 시야를 볼 수 있도록 발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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