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6-08-21 오후 11:37:31]
일본 야마노학원 학생들이 10일 정화예술대학교 명동캠퍼스에서 메이크업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정화예술대학교][CMN]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일본 학교법인 야마노학원(Yamano Gakuen, 총장 야마노 아이꼬 제인)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8월 9일부터 11일까지 명동캠퍼스에서 헤어·메이크업 분야의 K뷰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일 정화예술대학교와 야마노학원이 체결한 글로벌 미용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헤어·메이크업 시연과 학생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정화예술대학교 백흥권 미용전공 특임교수가 9일 하츠살롱에서 하츠도산 최수민 팀장의 헤어스타일링 시연에 앞서 일본 야마노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정화예술대학교]특히 이번 세미나는 한국 배우와 K팝 아이돌 스타일링을 담당하며 현업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살롱하츠와 라라피엠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한층 높였다. 살롱하츠를 이끄는 백흥권 대표는 정화예술대학교 미용전공 특임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하츠도산을 비롯해 일본 하츠도쿄, 대만 하츠타이페이 등으로 브랜드를 확장하며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다.
첫날인 9일에는 정화예술대학교 미용전공을 졸업한 하츠도산 최수민 팀장이 최신 헤어스타일링을 주제로 시연을 진행하며 현장에서 활용되는 스타일링 노하우를 공유했다.
10일에는 하츠도산 김수빈 원장이 ‘Soft & Elegant Photo Call’과 ‘Glam & Defined Photo Call’을 주제로 메이크업 세미나를 진행했다. 두 가지 콘셉트에 따른 메이크업 스타일을 시연한 뒤 야마노학원 학생들이 직접 서로에게 메이크업을 해보는 상호실습을 통해 배운 내용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라라피엠 청담 서일라 대표원장이 ‘Leaf Style’, ‘Vintage Wave Styling’, ‘Layered C-Curl Style’, ‘Rain Perm Style’ 등 4가지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시연을 통해 각 스타일의 특징과 표현 기법을 익힌 후 이 가운데 한 가지 스타일을 선택해 직접 실습했다.
정화예술대학교와 교류를 진행한 야마노학원은 1934년 설립된 일본의 대표적인 뷰티 전문 교육기관으로, 미용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상호 교육시설과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한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향후 정화예술대학교 학생들도 일본 야마노학원을 방문해 현지 특강과 세미나에 참여하는 등 학생 교류와 글로벌 미용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