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와 기술력 바탕, 최고 품질 제품 생산 ‘약속’

CGMP 공장, ISO 인증 기반 …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15-02-17 0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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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M·ODM 전문기업 특집] 씨아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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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씨아이티(대표이사 김재진)는 최고 기술력이 밑바탕 된 최고 품질의 제품과 시장 니즈에 맞는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지향하는 OEMㆍODM 전문기업이다. R&D와 시설투자, 인재양성, 신기술력을 토대로 고객사들의 이익과 가치 실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이러한 기업가치 향상을 목표로 창업 이후 지금까지 쉼없는 ‘변화와 혁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끊임없는 포뮬라 이노베이션

씨아이티 기술연구소는 2005년 기업부설연구소로 인증을 받았다. 그 후 끊임없는 포뮬라 이노베이션 연구 개발을 통해 보다 참신하고 더 고객지향적인 제형 연구를 지속해서 수행해 가고 있다.

씨아이티는 제형에 관심이 많다. 클렌져만 해도 산소클렌져, 탄산클렌져, 파우더클렌져, 젤클렌져, 무스클렌져, 밤클렌져, 오일클렌져, 클로스클렌져 등 다양하다. 그 중 산소클렌져, 탄산클렌져에 탁월한 기술력을 자랑한다. 바르는 재미와 클렌징을 한번에 해결해주는 아이템인 ‘탄산클렌져’는 기포가 톡톡 터지면서 피부 호흡을 방해하는 노폐물과 각종 유해성분을 녹여내는 제품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그래픽 제품에도 강하다. 물방울을 형상화하여 에멀젼 베이스와 에센스 베이스가 공존하는 멀티 드롭에센스를 비롯해 스월에센스, 허니에센스, LC에센스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품질 안전관리 고객만족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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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아이티는 또 산학협동 연구 개발을 통해 피부에 실질적 효과를 줄 수 있는 소재 개발과 그에 따른 제형적 안정화 연구 영역으로 확대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게다가 화장품뿐 아니라 의약외품, 의료기기 분야로까지 기술력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2006년 의약외품제조업신고를 마쳤고 2012년에는 일본후생성 의료기기 제조사로 등록했다.

씨아이티는 품질경영(ISO9001), 환경경영인증(ISO14001)과 우수화장품 제조 품질관리기준(CGMP, ISO22716)을 바탕으로 모든 생산 단계에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품질관리와 공정검사를 시행함으로써 지속적인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있다.


CGMP 공장 최적 프로세스 구축

최적의 프로세스 구축을 통해 완성도 높은 최고 품질의 제품 생산에 힘을 쏟고 있는 씨아이티는 지난해 봄 CGMP 설비를 갖춘 공장을 새롭게 완공했다. 충남 당진시 합덕산업단지에 위치한 씨아이티 신공장은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다.

충전, 포장 생산 자동컨베어 10개, 의약부외품 1개, 의료기기 1개 라인으로 1일 최대생산량은 10만개다. 월 250만개에서 300만개 생산이 가능하다.

당진 신공장은 글로벌 시장으로 본격 진출을 선언한 씨아이티의 ‘전진기지’이자 국내외 고객사와 최종 소비자에게 최상의 제품을 공급하겠다는 기업가치를 실현하는 ‘드림팩토리’이다.


인터뷰 /// 김 재 진 대표이사


“시각 차별화로 제품 경쟁력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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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화된 유형에선 차별 포인트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시각적으로 차별화된 화장품을 만드는데 포커스를 둡니다. 같은 제품군이라도 특화된, 시각적인 아이템으로 경쟁력을 높여야 합니다.”

화장품 제형 변화에 한국이 유난히 빠르기도 하지만 김 대표의 관심 역시 제형에 많이 닿아있다. 화학을 전공하고 강단에 섰다가 88년 아모레연구원으로 입사, 2000년 창업한 김 대표의 하얀 실험가운은 여전히 유효하다. 버블 클렌져, 파우더 립 등 씨아이티가 독특한 제품에 유독 강한 이유다.

“작년에는 미국, 인도, 두바이 등으로 박람회를 부지런히 다녔습니다. 해외시장 보느라 투자를 많이 했죠. 덕분에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화장품사가 지속적으로 가려면 현지 파트너십이 매우 중요하다는 걸 알았고 좋은 네트워크도 구축했습니다.”

전시회에서 만난 미국 대형 물류사와 MOU를 체결했다. 미국 8개 지역에 물류 창고를 둔 직원 1,000여명 규모의 회사인데 CS 대응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화장품팀을 꾸리던 중 씨아이티와 연결이 돼 시장 개척자의 입장에서 동반성장하기로 손을 잡은 것. 씨아이티의 판매법인인 씨아이에스를 통해 ‘아이퀸’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시장 OEM도 강화할 생각입니다. 이달 초 미국 라스베가스 ECRM에 참가해 70여곳과 미팅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 대형 유통사가 30~40군데 정도 됩니다.”

ECRM(Efficient Collaboration Retail Marketing)은 월그린 등 대형 유통업체 바이어들이 새로운 아이템 발굴을 위해 모이는 B2B 상담회다.

씨아이티가 세계 시장을 향해 부쩍 속도를 내고 있다. 세포라에는 브러쉬 클리너를 3년 째 납품하고 있는데 클레임이 거의 없어 만족도가 높다. 태국으로 OEM도 진행중이다. 두바이 쪽으로 수출 물꼬도 최근 텄다.

‘올해는 성과를 내야 한다’는 김 대표, 연초 시무식에서 현장 직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내가 만들어 내가 쓴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자”고. 그 마음이 국내 소비자를 넘어 세계인들의 마음에까지 꼭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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