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곰’, 중국 최대 인터넷몰 ‘타오바오’ 입점

8종 전제품 입점 …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6-09-13 16: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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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신대욱 기자] 더마코스메틱 ‘라곰(LAGOM/莉珂蒽)’이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중국 최대 인터넷 쇼핑몰인 타오바오에 입점했다.


타오바오몰을 통해 라곰은 젤리 제형으로 순한 아침 클렌저 라곰 셀럽 젤투워터 클렌저와 라곰 셀러스 마일드 딥 모이스쳐 크림 등 베스트셀러 제품을 포함한 전 제품 8종을 선보인다.


라곰은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딱 좋은 적당함(NOT TOO LITTLE, NOT TOO MUCH)’이라는 의미로 한평생 피부 질환과 피부 건강만을 연구한 권위 있는 피부과 교수진, 의학박사 12명과 뷰티 멘토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고원혜 원장이 함께 개발에 참여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다. 피부 속 수분을 담당하는 아쿠아포린의 밀도를 높이는 ‘더마플럭스’ 성분을 함유해 피부 수분력을 길러주는 제품들로 구성됐다.


라곰 관계자는 “피치앤릴리(Peach&Lily), Qoo10 입점과 더불어 중국 시장 최대 규모 인터넷 쇼핑몰인 타오바오에도 입점하게 돼 영역을 넓히게 됐다”며 “앞으로 아시아 뷰티를 넘어 전 세계 사람들이 라곰의 제품으로 아름다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타오바오는 중국 온라인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알리바바 계열사중 최대 기업으로 지난해 거래액 약 1,950억 달러를 기록한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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