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쎌, 코넥스 신규 상장

9월 29일부터 매매 개시 원활한 자금조달 기대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16-10-04 19:33:14]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CMN 박일우 기자] 유쎌(대표 차재영)이 9월 29일 코넥스에 신규 상장됐다. 액면가 500원에 평가가격은 16,200원이다. 코넥스 상장으로 유쎌은 중소·벤처기업의 가장 큰 어려움인 자금 조달 통로를 확보하게 됐다.


화장품 및 화장품 원료 제조사인 유쎌은 지난 2008년에 설립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 벤처기업 인증)이다.


세계 유일의 건조 바이오셀룰로오스 기술을 적용해 인체에 안전한 무균, 무방부제 ‘건조 바이오셀룰로오스 시트’와 일반 부직포 시트의 단점을 바이오 셀룰로오스 기술로 개선시킨 ‘셀루분 시트’, 클렌저와 기초화장품의 스페셜 원료로 사용되는 ‘워터허그셀(건조 바이오셀룰로오스 마스크팩을 분해해 만든 특허 원료)’을 코스맥스, 차바이오에프앤씨 등에 판매하고 있다.


2015년 전라북도 익산에 약 600평 규모의 건조바이오 셀룰로오스 대량 생산라인을 구축했고, 2017년에는 ISO-CGMP 생산라인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현재 바이오셀룰로오스 생산의 주원료인 코코넛을 제주도의 특산물인 감귤로 대체하는기술을 개발 중이어서, 건조 바이오셀룰로오스의 원료를 다양화하는 한편 고객에게 다양한 마케팅 스토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쎌은 화장품 및 화장품 원료사업 외에 메디칼 사업진출도 목전에 두고 있다. 일차적으로 의약외품인 일회용 밴드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창상패치나 화상패치 등 의약품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2016년말까지 미국약전(United States Pharmacopoeia) 인증을 완료하고 2017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착수할 계획이다. 2018년에는 BGMP 생산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유쎌 관계자는 “향후 유쎌은 건조 바이오셀룰로오스 기반기술을 활용해 화장품 원료사업, 메디칼 사업 이외에도 원단 및 패션사업, 이차 전지분리막 사업,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사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뉴스레터뉴스레터구독신청

제휴사 cbo kantarworldpanel kieco
img img
스크린뷰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