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란스화장품(대표 최찬기)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1 홍콩 코스모프로프’에 부스 참가해 닥터메디즈(Dr.Mediz) 브랜드의 홍콩 및 중국 바이어와 독점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아마란스화장품은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닥터메디즈 라인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알리고자 이번 코스모프로프에 참가했다. 아마란스화장품은 병원전용 브랜드 닥터메디즈 19종과 백화점 유통 브랜드 소라비(Sorabee) 25 종을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였으며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회사측 관계자는 “부스에 장식으로 둔 주사기는 닥터메디즈가 ‘바르는 보톡스’라는 이미지를 관람객들에게 확실하게 각인시켰고 이를 보고 제품의 사용전후 입증 자료를 보고싶다는 관람객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박람회 참가 결과, 아마란스화장품은 홍콩 바이어와 닥터메디즈의 독점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으며 닥터메디즈의 중국 내 유통을 희망하는 여러 바이어들과 독점 에이전트 계약 체결을 협의중이다. 특히 소라비 브랜드의 중국 내 유통을 희망하는 한 바이어와는 이달말 또는 다음달 중순경 아마란스화장품 본사에서 독점 에이전트 계약 체결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해외박람회의 성과는 사전마케팅 등 박람회 전의 철저한 준비가 50%, 사후관리가 40%, 현지 운영이 10%를 차지한다는 것을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실감했다”면서 “박람회 참가 이후 감사장 발송, 해당 바이어별 요청사항 응대, 계약 및 선적에 이르기까지 사후관리가 박람회 참가 기간 3일 동안 더욱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아마란스화장품은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소라비 런칭쇼 및 제품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중동 두바이에서 열리는 천연유기농제품 박람회에 참가한다. 또한 내년 5월에는 일본 동경에서 열리는 뷰티월드재팬에도 참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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