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에서 질주하는 K뷰티"

쇼피, 브라질 진출 한국 셀러 가파른 성장세 '주목'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1-07-09 13: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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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피브라질 메인 화면 [사진제공=쇼피코리아]

[CMN] 브라질 시장에 진출한 한국 셀러들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동남아와 대만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인 쇼피(Shopee) 한국지사인 쇼피코리아(지사장 권윤아)는 지난 6월 쇼피 브라질에서 진행된 밸런타인데이 할인전에서 한국 셀러들의 주문량이 전월 평균 대비 9배까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쇼피가 국내 브라질행 물류 서비스를 첫 오픈한 이래 약2개월 만에 거둔 성과여서 주목된다.


쇼피브라질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상품은 K팝 기획상품과 뷰티 제품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브라질에서 K팝 청취율이 매년 47%씩 성장하고 있으며, 전 세계 92개 국가 중 5번째로 K팝을 많이 소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쇼피브라질에 입점한 화장품 전문 셀러들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브라질은 세계 4위 규모의 화장품 시장으로 많은 한국 브랜드들이 눈여겨보는 블루오션이다.


K뷰티 전문숍 ‘윤패밀리(Younfamily)’는 쇼피브라질에 입점해 6월 주문량이 전월 대비 3.4배, 밸런타인데이 할인전 주문량은 전월 평균 대비 8배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고 전했다. 심상현 윤패밀리 대표는 “시장 선점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기후와 인종이 다양한 브라질 고객을 공략한 제품 구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윤아 쇼피코리아 지사장은 “올해 쇼피의 첫 남미 진출지인 브라질행 물류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국내 셀러들이 빠른 시간 내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다”며 “더 많은 국내 판매자와 기업들이 쇼피를 통해 남미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새로운 판로 개척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쇼피는 지난 4월 브라질행 물류 서비스를 오픈하고 한국 판매자들의 브라질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SLS를 통해 쇼피 브라질 입점 셀러들이 경기도에 위치한 집하지로 물건을 보내면 쇼피가 브라질까지의 배송, 통관 등 현지 배송을 지원하고, 쇼피코리아 자체 일별 픽업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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