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화장품 수출 전년대비 20.8% 늘어난 6.9억달러

미국 58.4% 일본 31.9% 중국 27.8% 등 주요국 수출 모두 큰 폭 성장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21-09-07 11:10:59]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CMN] 화장품 수출이 8월에도 크게 늘었다.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이 8월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화장품 역시 8월 기준 최대치를 경신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관세청 및 무역통계(KITA)를 기초로 잠정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8월 화장품 수출액은 6억90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20.8% 증가했다.


지난해 6월부터 15개월 연속 증가세를 시현한 가운데, 올해 들어서는 최저 11.7%부터 최고 62.6%까지 매월 두 자릿수 이상 성장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올 1~8월 누적수출액은 59억6000만달러로, 지난해 연간수출액 75억6300만달러 돌파는 기정사실이다. 남은 기간 힘을 더 낸다면 90억달러대 돌파도 기대해봄직하다.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우리나라는 올해 처음으로 화장품 수출국 5위(1~5월 누계 기준)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도 이뤄냈다.


산자부 관계자는 “SNS 등 다각화된 마케팅 창구를 통해 K뷰티에 대한 관심과 선호가 이어지고 있다”며 “백신 접종률이 확대된 국가에서 야외활동이 서서히 재개되면서 중국, 미국, 일본 등 주요시장으로의 수출이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


8월 1~25일 기준 품목별 수출액 및 증감률을 보면, 메이크업·기초화장품이 4억30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25.5% 늘어난데 이어 기타화장품 4000만달러(10.5%↑), 두발용제품 2000만달러(5.4%↑) 순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액 및 증감률은 중국에 전년동월대비 27.8% 증가한 2억7000만달러를 수출한 것을 필두로 미국 6000만달러(58.4%↑), 일본 4000만달러(31.9%) 순으로 집계됐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뉴스레터뉴스레터구독신청

제휴사 cbo kantarworldpanel kieco
img img
스크린뷰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