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고 습한 날씨에 모공, 진정, 톤업 제품 수요 급증
에이블리 6월 뷰티상품 판매액 분석 … 페이셜팩, 토너패드, 톤업크림 인기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22-07-22 11:03:25]
6월 스킨케어 상품 거래액 95% 증가
[CMN 신대욱 기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6
월,
땀과 피지량이 증가하며 페이셜팩이나 토너패드를 통한 각질 모공케어 수요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벼운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흐름을 반영한 톤업크림과 톤업 선크림 수요도 급증했다.
자외선 노출 후 피부 회복을 위한 진정,
트러블 제품도 관심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6
월 뷰티상품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
대표 강석훈)
이 전개하는 에이블리는 6
월 뷰티 상품 판매 데이터 분석 결과,
데일리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여름 스킨케어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우선 더운 날씨에 땀과 피지 분비량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각질‧모공 케어를 위한 ‘
페이셜팩’
이 강세를 보였다. 6
월 ‘
페이셜팩’
주문 수는 전월 대비 135%
대폭 증가했으며,
스킨푸드의 ‘
푸드 마스크’
가 압도적 판매 수량을 기록해 카테고리 매출을 이끌었다.
작은 시트 한 장으로 들뜬 각질과 피부 결을 정돈할 수 있어 대표적인 셀프 뷰티 아이템으로 꼽히는 ‘
토너패드’
도 두각을 나타냈다. SNP
의 ‘
비타로닉 토너패드’
와 셀리맥스의 ‘
지우개 패드’
는 6
월 스킨케어 카테고리 내 거래액 비중 상위권을 차지하며 토너패드의 인기를 입증했다.
자연스럽게 피부 톤을 밝혀 베이스 메이크업 단계를 최소화할 수 있는 ‘
톤업크림’
판매량도 급증했다.
더운 여름 가벼운 화장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셀리맥스 ‘
환생 톤업 크림’
의 6
월 에이블리 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했으며,
롬앤의 ‘
백미 톤업 크림’
도 꾸준히 실시간 랭킹 상위권을 차지했다.
여름철 외출 필수 아이템인 선크림 역시 톤업 기능이 더해진 상품 중심으로 판매량이 돋보였다.
에스쁘아의 ‘
워터 스플래쉬 선크림’, SNP
의 ‘UV
퍼펙트 에어 톤업 선크림’
등 자외선 차단과 톤업 기능을 겸비한 ‘
톤업 선크림’
이 리딩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물놀이 후 지친 피부의 컨디션 회복을 위한 애프터 케어 아이템도 인기다.
장시간 물에 닿아 무너진 유수분 밸런스 회복에 도움을 주는 로션,
크림 상품은 피서객이 늘어나는 6
월 후반부로 갈수록 판매량이 증가했으며,
구달의 ‘
맑은 어성초 진정 수분 크림’,
싸이닉의 ‘
더 심플 로션’
이 대표 상품으로 떠올랐다.
수분 충전과 함께 진정 효과를 강조한 세럼,
앰플 상품에 대한 수요도 높았다.
에이블리 내 라이징 브랜드인 에필로우의 ‘
차가버섯 바이옴 결 앰플’
은 단시간 내 눈에 띄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압도적 거래액 비중을 보였고,
셀리맥스의 ‘
노니 에너지 앰플’,
이니스프리 ‘
레티놀 시카 흔적 앰플’
도 높은 판매 순위를 기록했다.
에이블리는 이같은 여름 상품 수요 급증에 따라 6
월 스킨케어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95%
증가했다고 밝혔다.
스킨케어 브랜드 수도 전년 동기 대비 약 6
배(580%)
로 크게 늘었다.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미엄 브랜드 ‘
설화수’, MZ
세대에 인기 높은 ‘
이니스프리’, ‘
스킨푸드’
등 기존 입점 대형 브랜드부터 ‘
에필로우’, ‘SNP’
등 라이징 브랜드까지 라인업을 강화하며 유저들의 선택폭을 넓혔다는 분석이다.
한편,
에이블리는 기초 스킨케어 수요 증가에 따라 오는 25
일까지 피부 피로도를 낮춰줄 인기 아이템들을 모아 ‘
여름맞이 스킨케어 연합전’
을 펼친다.
토너패드,
톤업크림,
페이셜팩,
앰플 등을 최대 74%
할인가에 전 상품 무료 배송으로 선보이며,
총 6
천 원 상당의 쿠폰팩도 증정한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
폭염과 장마가 번갈아 이어지며 그 어느 때보다 기초 스킨케어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
이라며 “
본격 8
월 무더위를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많은 이들이 각자의 피부 고민과 취향에 맞는 상품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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