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파세대 겨냥 화장품 마케팅 전개 ‘활발’

주름케어, 아이돌 모델 발탁 … 키링 마케팅‧FOOH 광고로 ‘유혹’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4-04-16 10: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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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메조미디어 2024 화장품 업종 분석 리포트]
[CMN 심재영 기자] 잘파세대(10~20)가 화장품 소비의 핵심 타깃으로 부상함에 따라 이들을 겨냥한 화장품 업계의 마케팅 전략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주름 개선탄력 케어 제품들은 아이돌 모델을 기용해 젊은 층 공략에 나서고, 잘파 세대를 중심으로 화장품을 패션 아이템처럼 활용할 수 있는 키링 마케팅이 유행하고 있다. 초현실적인 영상으로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FOOH 광고로 눈길을 끌기도 한다.

메조미디어는 최근 ‘2024 화장품 업종 분석 리포트를 발표하고, 젊은 층을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고 밝혔다.

주름, 탄력케어 제품들은 세련된 영상으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아이돌을 모델로 앞세워 젊은 층을 겨냥해 눈길을 끈다. 기능성 제품인만큼 각 제품이 가진 슬로우에이징 효과를 직접적이고 간결하게 전달한다.

프리메라는 지난해 하반기 슬로우에이징 세럼을 선보이며 걸그룹 르세라핌 멤버 사쿠라와 함께 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1020세대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 모델을 차용해 영 타깃을 겨냥한 사례로, 이 광고 영상의 유튜수는 143만 회를 기록했다.

한방 컨셉의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는 최근 브랜드 모델 블랙핑크 로제와 함께 처진 피부를 리프팅하는 자음생세럼의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감각적인 영상과 영 타깃 모델로 브랜드에 젊은 이미지를 부여한다는 전략으로, 광고 영상 공개 9일 만에 35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자료=메조미디어 2024 화장품 업종 분석 리포트]
이와 함께 화장품을 패션 아이템처럼 활용할 수 있는 키링 마케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잘파세대를 중심으로 키링을 통해 개성을 표현하는 트렌드가 자리잡았다. 화장품업계는 패션 아이템처럼 사용할 수 있는 키링을 증정해 판매를 촉진하고, 착용 이미지를 SNS에 업로드하게 함으로써 자연스러운 바이럴을 유도한다.

어뮤즈는 지난해 하반기 립 제품 구매 시 키링과 커스텀 스티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립틴트를 플라스틱 케이스 안에 넣어 가방 등에 매달 수 있는 키링으로 어뮤즈 화장품을 패션 아이템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어뮤즈는 인기에 힘입어 핸드크림 제품에도 키링 증정 이벤트를 적용했다.

롬앤은 지난해 하반기 소퓸샵 더네온문과 협업해 키링 인형이 포함된 세트를 판매했다. 다양한 액세서리로 인형을 꾸민 후 개인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업로드하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바이럴을 확산시켜 롬앤의 주 타깃층인 1020세대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데 성공했다.
[자료=메조미디어 2024 화장품 업종 분석 리포트]
아울러 지난해 하반기에는 초현실적인 영상으로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FOOH 광고가 화장품 마케팅에 활용돼 주목을 받았다. FOOH 광고(Fake Out Of Home, 가상 옥외 광고)는 실사 배경에 컴퓨터그래픽으로 오브제를 합성하는 광고 기법이다. 초현실적인 이미지로 소비자의 시선을 강력하게 사로잡으며, 주로 초 단위의 짧은 영상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숏폼 광고에 최적화되어 있다.

에스쁘아는 지난해 하반기 신제품 파운데이션 홍보를 위해 인스타그램에 FOOH 영상을 업로드했다. 한강과 매장을 배경으로 제품이 풍선처럼 떠오르는 모습을 2개 시리즈로 제작했는데 2개 시리즈의 인스타그램 영상 조회수가 총 67,000회를 기록했다.

탬버린즈는 지난해 하반기 에그 퍼퓸 향수와 새로 오픈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홍보하기 위해 FOOH 영상을 제작했다. 건물 옥상 위에 알 모양의 향수가 둥지를 튼 것 같은 영상으로 호기심을 자극했다. 온라인 상에서 이용자들의 시선을 끌어 신제품과 신규 매장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효과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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